카타르월드컵(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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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벨링엄, 루니 같은 슈퍼스타 잠재력”
박지성(41)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주드 벨링엄(19·도르트문트)이 잉글랜드대표팀 대선배 웨인 루니(37·DC 유나이티드 감독)와 비교할만한 축구 유망주라는 평가에 동의했습니다. 영국 라디오방송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박지성 디렉터는 ‘벨링엄이 루니처럼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의 절대적인 슈퍼스타가 될 능력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토크스포츠’는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오디오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박지성 디렉터는 SBS 해설위원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현장에서 중계하고 있습니다. 벨링엄은 ▲2019-20 잉글랜드 2부리그 영플레이어상(23세 이하 MVP)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신인왕..
2023.08.17 -
스페인 공영방송, 황희찬·김승규·백승호 주목
황희찬(26·울버햄튼) 김승규(32·알샤바브) 백승호(25·전북 현대)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토너먼트 활약으로 외국 유력 언론 호평을 들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1-4로 졌습니다. 스페인 공영방송 ‘라디오텔레비시온 에스파뇰라’는 “황희찬은 점수 차이를 좁힐만한 멋진 공격을 펼쳤지만, 브라질 골키퍼 선방도 훌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희찬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4차례 유효슈팅으로 한국 브라질전 득점 시도를 주도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습니다. 돌파 성공 2번, 프리킥 획득 1회 등 분전했습니다. ‘라디오텔레비시온 에스파뇰라’는 “골키퍼 김승규는 카타르월드컵 16강 후반전 주인공이었다”며 브라질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한국..
2023.08.17 -
英신문 “홍철·손준호, 한국 수비·중원 안정시켜”
홍철(32·대구FC)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토너먼트 교체 출전 활약으로 외국 유명 언론 호평을 받았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1-4로 패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홍철, 손준호에게 나란히 평점 6을 줬습니다. 6점은 45분 이상 출전 한국 선수 중 황희찬(6.5) 다음으로 높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홍철은 후반전 브라질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수비를 안정시키는데 공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홍철은 카타르월드컵 16강전 후반 걷어내기, 슛 차단, 가로채기를 1번씩 선보였습니다. 브라질에 단 1차례 돌파도 허용하지 않은 것도 인상적입니다. 키패스 1, 롱패스 2회 성..
2023.08.17 -
영국 신문 “황희찬 최고 공격수…백승호 놀라워”
황희찬(26·울버햄튼)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포워드로 꼽혔습니다. 백승호(25·전북 현대) 토너먼트 득점도 호평받았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1-4로 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이번 대회 한국 최고 공격수는 아마도 황희찬”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은 안와골절, 프랑스 리그1 한국인 최다득점자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는 여름 이적시장 거취 문제로 시즌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여파로 카타르월드컵에서 100%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2022 K리그1 득점왕 조규성(24·전북 현대)은 카타르월드컵 32강 조별리그 2라운드 2득점으로 ..
2023.08.17 -
이탈리아 언론 “브라질 강했고 벤투도 잘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대표팀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이어진 ‘브라질전 무승’ 징크스를 이번에도 끊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는 지도자로서 능력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1-4로 패했습니다. ‘투토 메르카토 웨브’는 “벤투 감독은 너무 강한 브라질을 만나 탈락했을 뿐이다. 한국은 만회골 외에도 적어도 4차례 중요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3골 차이로 졌지만, 점유율 47%-53% 및 유효슈팅 6-9는 브라질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중거리 슈팅으로 1골을 넣었고 페널티박스 안에서도 4차례 득점을 시도했습니다. ‘투토 메르카토 웨브’는 “한국 선수단의 기술적인 열세는 분명했지만, 벤투 감독은..
2023.08.16 -
한국 브라질전 승률 18→17%…월드컵 4강은 8%
세계랭킹 28위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에 진출할 확률이 토너먼트 진행에 따라 다소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 세계랭킹 1위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으로 대결합니다. 스포츠채널 ESPN이 축구 통계 지표 ‘사커 파워 인덱스’로 예상한 가능성은 승리 17%-패배 83%입니다. 32강 조별리그를 H조 2위로 통과한 직후 준준결승 진출 확률은 18%였습니다. 16강전 제1~4경기 결과를 반영한 ‘사커 파워 인덱스’ 상대 평가를 통해 한국 가능성이 조금 떨어진 것입니다.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한국이 조별리그와 16강을 차례로 돌파하여 8강에 합류할 확률은 11%로 평가됐습니다.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와 H조 1차전 0-0 무승부, 61위 가나와..
202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