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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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신문 “기성용, 거취 결정 여름까지 유보”
기성용 AC밀란 이적설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강하게 제기되자 부친이 반박한 가운데 소속팀 연고지 언론도 당장 퇴단 여부를 정하진 않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사우스 웨일스 에코’는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의 카를루스 카르발랄(포르투갈) 감독은 기성용으로부터 ‘미래에 관한 결정을 여름 이적시장까지는 보류하겠다’라는 약속을 받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성용은 2012년 8월 24일 이적료 700만 유로(92억 원)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스완지로 옮겼습니다. 클럽 통산 154경기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기성용의 현재 스완지 계약은 2018년 6월 30일까지만 유효합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2일 “기성용 영입을 위해 세리에A AC밀란..
2018.03.13 -
中 “손흥민 아시아 최강이자 자부심…대영웅”
토트넘-본머스 손흥민 경기력에 중국 유명 매체가 경의를 표했습니다. 영국 도싯주의 딘 코트에서는 12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토트넘-본머스가 열렸다. 원정팀 토트넘은 4-1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은 결승골 등 2득점으로 토트넘 본머스전 승리를 주도했다. 중국 포털 ‘왕이’는 자체 체육 기사에서 “아시아 축구의 큰형님(두목)이 멀티골을 넣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토트넘-본머스 공개자료를 보면 손흥민은 4차례 유효슈팅과 3번의 돌파뿐 아니라 태클·가로채기도 2번씩 성공하여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왕이’는 “손흥민은 한국축구의 황제이자 아시아의 자부심”이라면서 “토트넘 본머스전에서도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최근 호조를 이어갔다. 컵 대회..
2018.03.13 -
中 방송 손흥민 특집 보도…“당신은 아시아의 호날두”
손흥민 인기가 중국 제1 경제도시 상하이를 집어삼켰습니다. 중국 제2 채널 ‘상하이광보뎬시타이’는 9일 손흥민 응원 특집프로그램을 방영했습니다. ‘상하이광보뎬시타이’는 손흥민에 대한 중국 현지 팬의 찬사를 정리하여 보도했습니다.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에 막혀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이 좌절됐으나 손흥민은 2차전에서 득점을 하는 등 독보적이었습니다. 당신은 이미 팀의 성공과 상관없이 대단한 존재입니다” “손흥민, 그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선수입니다” “아시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포르투갈)가 바로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의 인터뷰는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손흥민 당신이 만약 중국인이었다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선수였을 거라 감히 장담합니다. 유니폼 판..
2018.03.11 -
포체티노 “손흥민 우리가 선별한 최고”
토트넘-맨유로 손흥민은 리그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러한 중용을 예고한듯한 토트넘 감독의 발언이 전날 현지 언론에 의해 보도됐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맨유가 열렸습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 결승골을 넣은 토트넘의 2-0 승리.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맨유 하루 전 “손흥민은 우리가 선별한 최고 선수”라고 말했음을 전했습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015년 여름 손흥민을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으로부터 데려올 때를 회상하면서 “일류가 될만한 재능을 영입하려면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축구클럽들에 조언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
2018.02.03 -
美 “토트넘, 손흥민 좀 더 중앙에 놓아라”
토트넘-맨유 대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한 손흥민에 대해 유력 언론이 토트넘 감독에게 전술적인 조언을 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맨유가 열렸습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 결승골을 넣은 토트넘의 2-0 승리. 스포츠방송 ESPN은 “토트넘 왼쪽 날개로 활약하는 손흥민을 보면 (감독이) 계속 기용할만한 무언가가 있다”라면서도 “(완전히 측면이 아닌) 중앙에 좀 더 가까운 위치나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밑(처진 공격수)에 놓아도 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맨유전 4-2-3-1 대형 레프트 윙으로 80분을 소화했지만, 득점이나 어시스트와 인연은 없었습니다. 토트넘 입단 후 손흥민은..
2018.02.03 -
英 “손흥민 > 맨유 산체스”
토트넘-맨유 대결로 맞붙은 손흥민과 알렉시스 산체스. 현지 언론은 이번 시즌 통계만 보면 손흥민이 우위라고 봤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맨유가 열렸습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 결승골을 넣은 토트넘의 2-0 승리. 일간지 ‘더 선’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적절하게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라면서 “지금은 어엿한 정규리그 1군이다. 유니폼 배번이 7로 같다는 공통점이 있는 맨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견줘도 (이번 시즌은) 낫다고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맨유는 선발 대형 기준 4-2-3-1전술의 격돌이었습니다. 손흥민(80분)과 알렉시스 산체스(풀타임)는 소속..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