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265)
-
美 “손흥민, 스몰링 혼쭐냈다”
토트넘-맨유에 임한 손흥민이 유력언론의 호평을 받을만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맨유가 열렸습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 결승골을 넣은 토트넘의 2-0 승리. 스포츠방송 ESPN은 “맨유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은 토트넘의 손흥민에게 (약점을) 심하게 노출했다”라면서 “2017년 마지막 A매치 평가전 2경기 명단에서 제외한 잉글랜드대표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판단이 옳았음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맨유전 4-2-3-1 대형의 왼쪽 날개로 80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습니다. ESPN 칭찬 이유는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짐작할..
2018.02.02 -
中 “손흥민에 의지하는 토트넘…창의성 인상적”
손흥민의 직전 경기 기량에 중국도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뉴포트 카운티와의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겨 재경기를 치릅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경기 종료 8분 전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여 토트넘을 구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왕이’는 자체 체육 기사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의지했다”라면서 “손흥민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발뒤꿈치 패스로 절벽에 몰려있던 팀을 구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왕이’는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절벽에서 벗어나 다시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요한 기둥이자 절대적인 존재”라고 분석했습니다. “뉴포트 카운티의 공격을 (적극적인 압박으..
2018.01.28 -
美 “손흥민, 해리 케인 떠나면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EPL 득점왕 3연패에 도전하는 해리 케인에 버금가는 선수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2017-18 EPL 23라운드 홈경기를 5-0으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은 1득점 1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 미국판은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은 경기 최고 선수였다. 선제골을 넣었고 해리 케인의 득점도 도왔다”라면서 “해리 케인은 토트넘 간판스타이지만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골닷컴’은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라면서도 “해리 케인에게도 급여 증액을 제시할 계획이나 잔류하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여러모로 해리 케인이 이적하고 손흥민이 새로운 팀 간판스타가 된다고 전망하는 뉘앙스입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1..
2018.01.15 -
손흥민 英 런던 언론 평점 1위…“상대 팀에 공포”
손흥민이 14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2017-18 EPL 23라운드 홈경기(5-0승)에서 결승골 포함 1득점 1어시스트로 활약하자 클럽 연고지를 기반으로 하는 매스컴도 극찬했습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에버턴전 토트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9점을 줬습니다. 해당 경기 2골을 넣은 EPL 득점왕 3연패 도전자 해리 케인(8점)을 능가하는 팀 단독 1위입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3575일(9년 9개월 13일) 만에 홈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EPL 선수가 됐다”라고 평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손흥민은 포함 2득점에 공헌했다”라고 전한 ‘풋볼 런던’은 “에버턴 수비는 손흥민이 공을 터치할 때마다 두려워했다”라면서 “손흥민은 최대 2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다”라고 활약상을 호평했습니다. 2017..
2018.01.14 -
美 유력지 “손흥민 지난 시즌 토트넘 연금술사였다”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미국 유명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미국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3일 손흥민의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기록을 분석한 후 “그가 공을 터치하면 황금으로 변했다”라고 찬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80차례 슛으로 33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고 14골을 넣었습니다. 슈팅이 골문으로 향한 빈도 41.3%는 해당 기간 토트넘 3위, 유효슈팅 대비 득점률 42.4%는 2위에 해당합니다. 2016-17 EPL에서 유효슈팅 40회 미만으로 10골 이상 넣은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합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의 결정력은 본능적이고 타고났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한다”라면서 “그물이 찢어질 것 같은 슛도 나오는데 이런..
2017.11.15 -
英 “손흥민 이번 시즌 날개로도 산만한 경기력”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팀 연고지 언론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영국 런던 매체 HITC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면서 “최근 퍼포먼스는 주 위치라는 레프트 윙으로 뛸 때조차 어수선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2016-17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왼쪽 날개로만 20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했으나 2017-18시즌 같은 역할로는 5경기 1골이 전부입니다. HITC는 “손흥민의 출전시간은 에리크 라멜라(25·아르헨티나)가 돌아오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라면서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미래를 심사숙고해야 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47경기·2972분으로 평균 63.2분을 소화했으나 이번 시즌은 11경기·545분 및 49.5분에 ..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