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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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막내’ 홍정민 “신인왕 탐난다”
홍정민(19,CJ오쇼핑)은 6살에 부친을 따라 골프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제2회 요넥스컵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그다음 해에는 ‘제22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 ‘제2회 YG컵’ 우승 등을 기록하면서 유망주로 떠올랐다. 2018년에는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제4회 아시아경제 호남 전국 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듬해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동하면서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그리고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등에서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홍정민은 지난해 6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홍정민은 프로 데뷔 후 처음 참가한 ‘KLPG..
2021.05.08 -
2021 KLPGA투어, 일본·태국·베트남 중계 확정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모든 대회가 일본, 태국, 베트남에도 방송된다. 일본 채널 ‘SKY A’는 2021~2022년 KLPGA투어 자국 내 독점 중계권을 획득, TV뿐 아니라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송출한다. 태국 골프전문채널 Golf Channel Thailand, 베트남 국영방송 VTV도 2021 KLPGA투어 전 경기 중계권을 구매했다. 이번 시즌 KLPGA투어는 오는 8일부터 나흘 동안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70야드)에서 열리는 제13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으로 개막한다. KLPGA에 따르면 2021시즌 정규투어 31개 대회 총상금은 287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2021.05.08 -
장하나·신지애 라운드별 선두 최다…챔피언조는 고우순 [KLPGA]
순위를 다투는 스포츠에서는 결국 모든 관심이 1등에게 돌아가기 마련이다. 특히 드라마 같은 역전승, 생애 첫 우승 그리고 언더독의 반란 등 매 대회 짜릿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는 그동안 수많은 챔피언이 탄생해왔다. 2021시즌에는 누가 ‘여왕’의 칭호를 받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KLPGA투어 역대기록 중 ‘라운드별 선두 기록’과 ‘최종라운드 챔피언조 편성 기록’을 알아본다. ▲ 우승컵에 더 가까이, ’역대 라운드별 선두’ 1996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면 장하나(29,비씨카드)가 ‘역대 라운드별 선두’ 부문에서 신지애(33,스리본드)와 함께 랭킹 1위에 올라있다. 1라운드 12회, 2라운드 15회, 3라운드 14회 그리고 4라운드에..
2021.05.08 -
‘331출전’ 홍란, 예선 통과·시드 획득도 최다 [KLPGA]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는 출전의 의미가 매우 크다. 대회 출전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스포츠 선수에게 출전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유지할 수 있는 기회이자,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할 무대이기도 하다. 이는 KLPGA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특히, 매 시즌 신인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KLPGA에는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해가 지날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경쟁 끝에 얻은 대회 출전권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KLPGA 선수들의 기록을 ’출전‘이라는 키워드로 소개한다. ▲ 꾸준한 자기 관리의 대명사, 홍란 건강이 가장 큰 자산으로 손꼽히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건강 유지’는 늘 최대의 고민거리이자 평생의 숙제일 수밖에 없다. 또한, ‘멘탈 스포츠..
2021.05.08 -
‘골프 신동’ 송가은, KLPGA투어 신인왕 노린다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은 지난해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면서 말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 같은 삶을 살았다. 지난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 시즌 신인왕을 노린다. 7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TV로 골프 중계를 재밌게 시청하던 송가은은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았다. ‘골프 신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송가은은 골프를 시작하고 3년 만에 아마추어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그 대회에서 처참히 꼴찌를 기록했다. 꼴찌의 아픔을 통해 성장을 거듭한 송가은은 2015년과 2016년에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 2016년에는 국가 상비군에 발탁되며 가능성을 인정..
2021.04.09 -
장하나 KLPGA투어 역대 최다 상금 1위
‘대회 수 31개, 총상금 284억 원, 평균상금 9억 원 이상’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1시즌 KLPGA 투어가 오는 4월8일 개막한다. KLPGA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KLPGA 데이터센터’를 통해 소개할 ‘2021시즌 주목할만한 KLPGA 역대기록’ 시리즈에서는 이번 시즌 경신될 가능성이 큰 역대기록들을 전한다. ▲ 시즌 최다 획득 상금 흔히 프로 스포츠 선수의 실력을 논할 때는 ‘몸값’ 또는 ‘주급’을 바탕으로 그 선수의 능력을 평가하기도 한다. 특히 골프 선수에 있어서 상금은 불가분의 관계로, 한 선수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는지에 대한 기준으로 해당 시즌 벌어들인 수입을 지표로 삼는다. KLPGA에서 한 시즌에 가장 상금을 많이 번 선수는 2016년도에 기록됐다. 총 13억3309만..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