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서희(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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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2위 “함서희와 격투기 역사 쓰겠다”
데니스 삼보앙가(25·필리핀)가 함서희(35)와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2차전에서 명승부를 다짐했습니다. 함서희는 2021년 3분기까지 세계 1위로 평가된 여자종합격투기 아톰급 전설입니다. 삼보앙가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97번째 대회를 통해 함서희와 아톰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치릅니다. 원챔피언십 공식 랭킹은 함서희가 3위, 삼보앙가는 2위입니다. 삼보앙가는 필리핀 일간지 ‘마닐라 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함서희는 나무랄 데가 없는 굉장한 파이터다. 재대결하게 되어 기쁘다. 멋진 싸움으로 종합격투기 역사를 쓰고 싶다”며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9월 삼보앙가는 원챔피언십 아톰급 그랑프리 준준결승에서 함서희의 받아치기 공격에 고전하며 판정 1-2로 졌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2022.07.16 -
함서희, 원챔피언십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참가
종합격투기 함서희(35)가 여자 아톰급 세계 최강임을 또 증명할 수 있을까요.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데뷔 2연승에 성공하면 챔피언과 싸울 수 있는 경기에 출전합니다. 함서희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97을 통해 데니스 삼보앙가(25·필리핀)와 맞붙습니다. 대회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격투기 아톰급 공식랭킹 2위 삼보앙가와 3위 함서희의 대결에서 승리한 선수가 다음 타이틀전에서 경쟁한다”고 밝혔습니다. 함서희는 지난해 9월 원챔피언십 아톰급 그랑프리 준준결승에서 삼보앙가를 판정 2-1로 이겼습니다. 계속해서 레슬링 싸움을 걸어온 상대를 효과적인 받아치기로 공략, 승리를 거뒀으나 ‘경기 내내 적극적이었던 삼보앙가의 승리’라며 함서희를 비판하는 여론도 없진 않았습니다...
2022.07.09 -
격투기도 한류…한국 파이터들, 원챔피언십에서 맹활약
한국이 음악,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적인 영향력을 세계에 뻗치고 있습니다. 종합격투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시아 최고 무대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한국 선수들의 성과가 돋보입니다. 싱가포르를 근거지로 하는 원챔피언십은 2021년에만 미국 독일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19개국에서 180차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에는 IB SPORTS로 방송됩니다. 옥래윤(30)은 2021년 9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2012~2013년 왕좌의 주인공이었던 박광철(44·라이트급) 김수철(30·밴텀급) 이후 8년 만에 탄생한 한국인 챔피언입니다. 한국인이 원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한 것도 2014년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김..
2022.01.23 -
격투기 전설 함서희 “원챔피언십 데뷔전 KO승 목표”
함서희(34)가 여자종합격투기 아톰급 세계 최강임을 또 증명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쉽지 않은 선수가 첫 상대라 오히려 기쁘다. 기회가 오면 단번에 눕히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은 오는 9월3일 싱가포르에서 아톰급 월드그랑프리 준준결승을 개최한다. 함서희는 코로나19 여파로 100일 가까이 미뤄진 이번 대회에서 데니스 삼보앙가(24·필리핀)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삼보앙가는 원챔피언십 아톰급 공식랭킹 1위다. 함서희는 “약한 상대와 데뷔전을 하고 싶진 않았다. 강한 선수와 싸울 수 있어 좋다. 경기가 시작하면 한방 KO승을 노리겠다”며 상대를 압도할듯한 기세를 드러냈다. 함서희는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의해 2007, 2009·2010, 2014..
2021.12.12 -
무에타이 메달리스트 “복수·로드FC 챔피언 목표”
심유리(27)가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데뷔 6년·12경기 만에 타이틀전을 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9월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박정은(25)과 로드FC 여자 아톰급(-48㎏) 챔피언 결정전을 치릅니다. 2016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54㎏ 은메달리스트 심유리와 2013 아시아삼보연맹(SUA) 선수권대회 –52㎏ 준우승자 박정은은 2019년 로드FC 연말 대회에서 맞붙은 사이입니다. 당시엔 심유리가 박정은에게 2라운드 1분 9초 만에 파운딩 TKO패를 당했습니다. 심유리는 “한번 졌던 상대라 더 잃을 것도, 무서운 것도 없다. 패배도 경험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며 박정은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1차전 심유리는 킥을 시도했다가 박정은에게 잡힌 것이 패배로 이어졌습니..
2021.12.06 -
원챔피언십1위“최강 함서희 꺾고 세계를 놀라게 할 것”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공식랭킹 1위 데니스 삼보앙가(24·필리핀) 측이 세계 최강 함서희(34)를 이겨 여자종합격투기 판도를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함서희는 5월28일 원챔피언십 아톰급 월드그랑프리 준결승 진출을 놓고 삼보앙가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6월 둘째 주 이후로 경기가 미뤄졌습니다. 한국에는 IB SPORTS로 방송됩니다. 원챔피언십 월드그랑프리 준준결승 대비 삼보앙가 훈련을 지도하는 윌리엄 아랑기스 감독은 5월20일 “물론 함서희가 쌓아온 업적은 인상적이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내 제자가 열세라는 분석엔 동의하지 않는다. 삼보앙가도 마찬가지 생각이다. 세계를 놀라게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