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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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신문 “홍철·손준호, 한국 수비·중원 안정시켜”
홍철(32·대구FC)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토너먼트 교체 출전 활약으로 외국 유명 언론 호평을 받았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1-4로 패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홍철, 손준호에게 나란히 평점 6을 줬습니다. 6점은 45분 이상 출전 한국 선수 중 황희찬(6.5) 다음으로 높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홍철은 후반전 브라질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수비를 안정시키는데 공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홍철은 카타르월드컵 16강전 후반 걷어내기, 슛 차단, 가로채기를 1번씩 선보였습니다. 브라질에 단 1차례 돌파도 허용하지 않은 것도 인상적입니다. 키패스 1, 롱패스 2회 성..
2023.08.17 -
벤투호 주전 홍철, 울산 떠나 대구FC로 이적
국가대표 레프트백 홍철(32)이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계약했습니다. 홍철은 ▲ 2010~2012년 성남 ▲ 2013~2016·2018~2020년 수원 삼성 ▲ 2017~2018년 상무(병역이행) ▲ 2020~2021년 울산에서 K리그1 통산 306경기 14득점 4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수원 시절 2014·2015·2018·2019 K리그1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성남에선 201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경험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도 성남, 울산, 수원을 거치며 35경기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38경기 8도움. 홍철은 2018 러시아월드컵 및 2019 아시안컵 본선에 이어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도 뛰고 있습니다. 최..
2022.04.18 -
방역 위반 홍철 벌금 250만원…정승원 엄중 경고
국가대표 홍철(31·울산 현대)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K리그 명예를 실추했다는 이유로 제재금 250만 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홍철은 2021년 2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초과하여 지인과 모임을 가진 것이 드러났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어긴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정승원(24·대구FC)에게는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정승원은 2021년 10월31일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술을 마신 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구 동성로를 돌아다녔다가 비판을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승원과 함께 방역수칙을 위반한 대구FC 박한빈(24) 황순민(31), 경남FC 김동진(29)에게도 같은 징계를 내렸습니다.
2022.03.06 -
통계로 본 한국 우루과이전 ‘세밀함+투지’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5위 한국이 5위 우루과이를 격파하는 이변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기록을 보면 정교함과 의욕이 결합한 승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12일 한국-우루과이 A매치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상대전적 사상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한국은 우루과이에 유효슈팅 5-2 우위를 점했습니다. 단지 점수만 앞선 것이 아니라 득점에 근접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파이널 3rd’라는 용어는 축구 경기장을 셋으로 나눈 후 상대 골문과 가까운 지역을 의미합니다. 한국-우루과이 해당 지역 패스성공률은 71%-67.3%로 나타났습니다. 문전 인근에서 한국이 우루과이..
201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