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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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썬더스 농구단, 은희석 감독 선임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이 새 사령탑으로 은희석 감독을 선임했다. 경복고와 연세대 출신 신임 은희석감독은 안양 KGC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NCAA SMU대학과 안양 KGC 코치를 거쳐 2014년부터 연세대 감독으로 부임해 지난 8년간 대학리그에서 뛰어난 지도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단은 “은희석 감독은 소통을 기본으로 한 강한 지도력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는데 적임자다. 데이터를 통한 체계적인 분석과 선수들의 자발적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 개인의 발전과 함께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은희석 감독은 “저를 믿고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대화를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강한 팀 문화를 만들고, 선수들의 장점을 활용하여 전력을 강화하겠다...
2022.09.10 -
SK·KCC·KGC 농구단 총 5명 코로나 확진
한국농구연맹(KBL)은 “전주 KCC 및 안양 KGC 각 1명, 서울 SK 3명 등 3개 구단 코칭스태프·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22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정상 운영된다. 확진자를 제외한 KCC, KGC 나머지 인원은 신속항원검사, SK는 병원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은 KCC·KGC·SK 농구단 구성원은)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쳤으므로 격리 조치 없이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한국농구연맹은 “KCC는 고양 오리온과 KBL 원정경기를 예정대로 치른다. SK와 KGC도 정상적으로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며 발표했다.
2022.06.04 -
4연패 LG, 가스공사와 프로농구 공동 7위
창원LG가 3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하한선인 6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LG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2021-22 프로농구 원정경기를 80-86으로 졌습니다. 1쿼터 27-19로 앞서갔으나 이후 2~4쿼터를 53-67로 밀려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는 16승 22패로 가스공사와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하게 됐습니다. 6위였던 LG는 1계단 내려왔고 8위 가스공사는 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번 시즌 LG는 가스공사와 앞선 4차례 맞대결은 모두 이겼습니다. 1쿼터를 8점 리드로 마칠 때만 해도 연패 탈출에 대한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2쿼터 상대 거센 반격을 막지 못하고 득실차 –10으로 무너지며 승기를 뺏겼습니다. 아셈 마레이는 경기 최다 15리바운드와 팀 최다 5어시스트..
2022.05.28 -
삼성농구단 이상민 감독 사임…‘음주운전’ 천기범 은퇴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의 이상민 감독이 사임했다. 서울삼성은 “이상민 감독이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 감독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였으며, 잔여 시즌은 이규섭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삼성은 “천기범이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자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천기범은 “프로선수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깊이 반성하며 연맹의 제재 조치와 봉사활동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삼성은 “팀 분위기를 추스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으며,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2 -
허웅 맹활약 후 막판 실책…DB 역전승 무산
DB 프로미가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KGC 인삼공사와 2021-22 프로농구 원정경기를 89-90(28-35 22-23 17-16 22-16)으로 졌습니다. 허웅은 경기 최다 득점(20)·어시스트(12)로 DB 공격을 주도했으나 막판 실책으로 역전 기회를 허무하게 놓쳤습니다. KGC는 허웅에게만 8차례 파울을 범하며 수비에 애를 먹었지만, 승리는 지켰습니다. DB는 12승 15패 승률 0.444로 1경기를 덜 치른 8위 창원LG에 0.5게임차로 쫓기면서 7위 자리도 위태로워졌습니다. KGC는 16승 11패 승률 0.593으로 공동 4위 그룹 현대모비스·오리온을 2.5게임차로 따돌리며 3위를 다졌습니다. 오마리 스펠맨은 경기 최다 14리바운드 외에도 19점 1블록 1스틸을 보태 KGC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
2022.04.16 -
남자농구 현대모비스 승률 5할 복귀…삼성 9연패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 2021-22 프로농구 홈경기를 80-7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1·2쿼터)을 41-35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24-27로 열세였으나 4쿼터를 15-8로 앞서 승리를 지켰습니다. 13승 13패 승률 0.500으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삼성은 9연패에 빠졌습니다. 최근 원정에서 14경기 연속 졌습니다. 6승 21패 승률 0.222로 9위 전주 KCC 이지스와 4게임차로 벌어져 최하위에서 헤어 나올 줄 모르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은 프로농구 역대 13번째로 정규시즌 통산 7000득점을 돌파했습니다. 25분35초만 뛰고도 팀 최다 어시스트(6)·스틸(3)에 9점 4리바운드를 보탰습니다. 삼성은 토..
202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