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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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훈련보조 선수 이동건 송별회
불펜 포수로 선수단 훈련 돕고, 선행도 앞장 KIA타이거즈가 지난 5년간 훈련 보조 선수로 팀에 헌신한 불펜 포수를 위한 작은 송별식을 열었다. KIA는 4월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훈련 보조 선수 이동건 송별 행사를 열었다. 광주일고-인하대를 졸업한 이동건은 지난 2017년부터 훈련 보조(불펜 포수)로 선수들의 훈련에 도왔다. 선수단을 위해 묵묵히 일할 뿐 아니라, 각종 상금이나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 선수단에 본보기가 됐다. 하지만 지난 3월을 마지막으로 다른 일을 찾아 떠나면서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됐다. 구단과 선수단은 이동건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고, 이화원 대표이사는 골든글러브를, 조계현..
2021.05.15 -
KIA-키움 시청률, 선거방송 홍수에도 빛났다
KIA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펼친 프로야구 연장 승부가 재·보궐선거 전날·당일이라는 악조건에서도 방송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정보분석기업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4월 6, 7일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한 2021 KBO리그 KIA-키움 맞대결은 1.291%, 1.554%로 케이블 채널 전국 평균 시청률 8, 7위에 올랐습니다. 선거 관련 방송을 제외하면 KIA-키움보다 전국 평균 시청률이 높은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은 6일 3개(예능2·드라마1), 7일에는 2개(예능1·드라마1) 뿐입니다. KIA는 6일 연장 11회, 7일에는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키움을 5-4, 8-7로 꺾었습니다. 3연전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괴물 신인’ 이의리(19)가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프로야구 공식 데뷔전을..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