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4)
-
즐라탄 충고 헛수고…르브론 사회운동 계속 [NBA]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37·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미국 조지아주 유권자를 위한 투표 접근성 향상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탈리아프로축구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AC밀란)로부터 ‘정치 그만 신경 쓰고 농구나 해’라는 충고를 들은 지 4일 만입니다. 르브론이 설립한 유권자 권리단체 More Than A Vote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인권단체 ‘미국흑인지위향상협회’와 연계하여 전날 조지아주 하원을 통과한 투표권 제한 강화 법안에 대한 반대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More Than A Vote와 미국흑인지위향상협회는 “조지아주 의회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투표를 쉽게 하지 못하게 만들려 합니. 양측은 투표 접근성 확대와 인종차별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고 합의했습니다. 조지아주 최대도시 ..
2021.03.18 -
카이리 어빙 “NBA 로고 모델 故코비로 바꾸자”
카이리 어빙(29·브루클린 네츠)이 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 NBA 로고 모델을 故 코비 브라이언트로 교체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어빙은 “(NBA는) 흑인 스타들이 구축한 리그”라며 코비로 상징을 바꿔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NBA 사무국은 1969년부터 백인 스타 제리 웨스트(83) 실루엣을 담은 로고를 사용 중입니다. 웨스트는 마이클 조던(59) 다음가는, 농구 역사상 2번째로 위대한 슈팅가드가 누구냐를 논할 때 코비와 함께 반드시 거론되는 살아있는 NBA 전설입니다. 미국 방송 CBS는 “웨스트를 모델로 만든 NBA 로고는 심플하면서도 상징적이라 세계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엠블럼이 됐다”며 어빙 요청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NBA 사무국은 지난해 1월 코비 사망 ..
2021.03.13 -
AD 종아리·아킬레스건 부상…3월 초순까지 결장 [NBA]
디펜딩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포워드/센터 앤써니 데이비스(28) 부상으로 미국프로농구 NBA 정상 수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16일(한국시간) “데이비스는 종아리 근육 염좌가 발견됐고 오른쪽 아킬레스건 상태가 다시 나빠졌다”라며 핵자기공명장치(MRI) 검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ESPN은 “데이비스가 3월10일 안으로 LA레이커스 출전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까지 4차례 NBA 베스트5에 선정된 최정상급 빅맨입니다. MRI 검진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우측 아킬레스건이 고질병이 되고 있습니다. 근육 차원이 아니라 힘줄을 구성하는 세포 단위에서 만성적인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데이비스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2021.02.21 -
NBA MVP 하든 6연속 35점…21세기 3위
NBA(전미농구협회) 2017-18시즌 최우수선수 제임스 하든(29·휴스턴 로키츠)이 연일 다득점을 하며 아직도 자신이 최고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2018-19 NBA 34차전 홈경기를 127-113으로 이겼습니다. 19승 15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 보스턴은 20승 14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있습니다. 하든은 45점 2리바운드 6도움 1블록슛으로 휴스턴 보스턴전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NBA 최근 20시즌 공동 3위에 해당하는 ‘6경기 연속 3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35점 6경기 연속’에 도달한 마지막 NBA 선수는 카멜로 앤서니(34·휴스턴)였습니다. 뉴욕 닉스 소속이었던 2012-13시즌 득점왕을 차지할 당시 기록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4..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