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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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김시래 맞바꿨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두 구단은 4일 이관희(33)와 케네디 믹스(26·미국)가 LG세이커스, 김시래(32)와 테리코 화이트(31·미국)가 삼성 썬더스로 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관희는 2011년부터 삼성 썬더스, 김시래는 2013년 이후 몸담은 LG세이커스를 떠납니다. 둘은 2018-19시즌 이관희, 2019-20시즌에는 김시래가 프로농구 자유투 성공률 1위를 차지한 인연이 있습니다. 김시래는 LG세이커스에서 2013년 11월 프로농구 월간 MVP, 2017-18 정규리그 도움왕 등으로 활약했습니다. 이관희는 자유투를 제외하면 개인상은 없지만 2017-18시즌부터 삼성 썬더스 주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믹스는 2017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2021.02.11 -
이현중 美대학농구1부리그 A-10 공격력 선두 질주
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가드 이현중(21·201㎝)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진출 2년 만에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현중은 오는 9일(한국시간) 데이턴대학교 농구부와 2020-21 NCAA 1부리그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에는 오전 11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유료 생중계됩니다. 이번 시즌 데이비슨대학교 농구부는 10경기를 치러 정규리그 일정의 약 41.6%를 소화했습니다. 미국 ‘스포츠 레퍼런스’에 따르면 이현중은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1.6 및 공격 부문 리그 평균 선수 대비 보정 코트 마진(OBPM) 10.3으로 A-10 1위입니다. 데이비슨 와일드캣츠는 6승 4패로 2020-..
2021.01.09 -
한국계 美 대학풋볼 MVP, 야구 메이저리그 고민
미식축구 대학 무대를 평정한 한국계 슈퍼스타가 프로스포츠로는 야구를 택할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MLB와 NFL, 야구와 미식축구의 세계 최고 무대의 관심을 동시에 받습니다. ‘하이스먼 트로피’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미식축구 MVP 개념입니다. 2018년 수상자 카일러 머리(21)는 사회관계망(SNS) 공식계정 프로필을 통해 한국계라는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MLB 서부지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018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번으로 카일러 머리를 지명했습니다. 야구 메인 포지션은 중견수입니다. 카일러 머리의 모친은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났습니다. 미국 전국지 ‘USA투데이’는 2014년 12월 8일 “머리의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찾을 의향이 있다”라..
2018.12.16 -
NBA 드래프트 전체 5번으로 일본인 지명 전망
NBA(전미농구협회) 2019년 드래프트, 즉 신인지명회의가 어느덧 6개월 15일(19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TOP5에는 일본 현역 국가대표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2019 NBA 드래프트는 6월 20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립니다. 현지 프로농구 신인지명 전문매체 ‘NBA 드래프트 네트’는 2018년 12월 1일 “뉴욕 닉스가 1라운드 5번으로 포워드 하치무라 루이(20·일본)를 뽑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치무라 루이의 아버지는 서아프리카 베냉공화국 출신입니다. 일본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 센다이의 메이세이고등학교 졸업 후 2016년부터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의 곤자가대학교 농구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8시즌 하치무라 루이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1부리그..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