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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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전설 “손흥민 부진 극복…자신감 회복”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6경기 연속 무득점을 딛고 완전히 반등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글렌 호들(65·잉글랜드)은 “2022-23시즌 초반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잊어라. 손흥민은 날카로워졌다. (과거 보여준) 수준에 다시 도달하고 있다”며 말했습니다. 호들은 ▲잉글랜드축구리그 레전드 100인 ▲토트넘 명예의 전당 ▲잉글랜드축구 명예의 전당에 빛나는 슈퍼스타 출신입니다. 토트넘과는 선수(1975~1987년)·감독(2001~2003년)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라운드 홈경기 2골로 토트넘 3-2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0-1로 지고 있던 전반 ..
2023.06.13 -
‘월드컵 상대’ 포르투갈 “손흥민 위대한 축구 걸작”
포르투갈 언론이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 상승세를 경계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9위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으로 대결합니다. 포르투갈 스포츠매체 ‘제루제루’는 “손흥민은 매우 위대하고 뛰어나다. 예술적인 걸작에 비유할만하다”면서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활약을 언급했습니다.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라운드 홈경기 2골로 토트넘 3-2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0-1로 지고 있던 전반 20분 동점골에 이어 3-1로 달아나는 결승골(전반 36분)도 넣었습니다. ‘제루제루’는 “(땅으로 깔려오지 않고) 공중에서 날아오는 공을 쫓아가 천둥과도 같은 슛을 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
2023.06.12 -
유럽 방송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 몇 명밖에 없다”
손흥민(30·토트넘)이 현재 세계 10위 안에 드는 실력으로 평가됐습니다. 54국에 20개 언어로 송출되는 글로벌 채널 ‘유로스포츠’ 호평이라 더 뜻깊습니다.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라운드 홈경기 2득점으로 토트넘(잉글랜드) 3-2 역전승을 주도했습니다. ‘유로스포츠’는 “더 나은 선수는 세계로 범위를 넓혀도 몇 명만 있다”고 봤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2·14분 잇달아 프리킥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프랑크푸르트 센터백 투타(23·브라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도록 유도하여 토트넘에 수적 우위를 선사했습니다. ‘유로스포츠’가 “해트트릭은 못 했지만, 승리에 환상적으로 공헌했다”며 본 이유입니다. 주심은 2분 전 투타에게 옐로카드를 준 것을 미..
2023.06.12 -
김민재 챔스 토너먼트 출전 8번째 한국인 될까?
김민재(26)가 나폴리(이탈리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통과에 공헌했습니다. 토너먼트도 뛴다면 한국인으로는 8번째, 중앙수비수로는 최초가 됩니다. 나폴리는 아약스(네덜란드)와 2022-23 챔피언스리그 A조 4라운드 홈경기를 4-2로 이겼습니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유럽랭킹 18위 나폴리가 10위 아약스를 꺾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나폴리는 4승 득실차 +13 승점 12로 남은 2경기를 모두 져도 A조 2위 안에 들어 16강에 진출합니다. 김민재는 4경기 모두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하여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토너먼트 출전도 기대하기에 충분합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은 물론이고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입니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들이 겨루는 토너먼트..
2023.06.09 -
김민재 챔스데뷔 맹활약…리버풀전 수비 18회 성공
김민재(26·나폴리)는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괴물 수비수였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4위 리버풀을 상대로도 인상적인 디펜스는 계속됐습니다. 김민재는 2022-23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 홈경기에서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나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 4-1 대승을 거뒀습니다. 유럽리그랭킹 1위 잉글랜드-4위 이탈리아, 유럽클럽랭킹 22위 나폴리 등 객관적인 전력은 리버풀이 낫습니다. 그러나 김민재는 ▲걷어내기 6 ▲슛 차단 3 ▲태클 성공 3 ▲가로채기 2로 실점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1차례 공중볼을 따내는 등 누구의 소유도 아닌 50-50 상황에서 우세율 100%(4/4)를 기록한 것을 포함하면 수비 18회 성공..
2023.05.20 -
아궤로 “토트넘 챔스 다크호스…손흥민 역습 대단”
토트넘(잉글랜드)이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판도 변수로 꼽혔습니다. 손흥민(30)-해리 케인(29) 듀오의 카운터 어택 등이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세르히오 아궤로(34·아르헨티나)는 도박사 ‘스테이크 닷컴’과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선정한 다음 토트넘을 다크호스로 지목했습니다. 2021년 심장질환으로 은퇴한 아궤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클럽 역대 최다득점 ▲아르헨티나 A매치 최다 골 4위에 빛납니다. “토트넘은 어떻게 플레이하는 것이 좋은지 (스스로 장단점을) 잘 안다. 케인-손흥민을 중심축으로 하는 역습은 놀랍고 신기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