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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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완슨이 정찬성을 부러워하는 이유?
UFC 정찬성(30)이 상위랭커의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비제이 펜 닷컴’은 11월 15일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4위 커브 스완슨(34)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체급 6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6)와의 12월 9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3 메인이벤트를 끝으로 현 소속단체를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얘기입니다. 하루 뒤 미국 언론 ‘MMA 파이팅’은 커브 스완슨이 “UFC 페더급 타이틀전 역사를 보라. 챔피언 경력자들인 프랭키 에드거(36)와 조제 아우두(a.k.a. 알도·31·브라질)에게는 여러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라면서 “채드 멘데스(32)는 왕좌에 앉은 적이 없음에도 수차례 정상에 도전했다. 정찬성과 리카르도 라마스(35)도..
2017.12.05 -
[오브레임-은가누] 승자 은가누 “阿 첫 UFC 챔프 되겠다”
오브레임-은가누 대결에서 전자에게 승리한 후자가 UFC 챔피언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는 2일(현지시간) UFC218이 진행됐습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열린 오브레임-은가누 헤비급(-120㎏) 경기는 후자가 1분 42초 만에 펀치 KO로 전자를 이겼습니다. 헤비급 공식랭킹 4위 은가누가 같은 체급 1위 오브레임을 꺾었으니 타이틀전 얘기가 당연히 나옵니다. 은가누 역시 “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승리하여 아프리카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되고 싶다”라고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카메룬에서 태어난 은가누는 프랑스 이중국적자입니다. UFC 모든 체급을 통틀어 역대 챔피언 중 아프리카인은 아직 없습니다. 핏줄을 따져봐도 헤비급에서는 모로코계 프랭크 미어가 유일한 아..
2017.12.04 -
UFC 김대환 前 해설위원, 로드FC 제2대 대표
UFC 김대환(39) 전 해설위원이 예고한 ‘행정가 전업’은 제2대 로드FC 대표 취임이었습니다.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29일 정문홍(43) 대표의 사임을 발표했다. 창립자이기도 한 정 대표의 후임은 30일 김대환 위원으로 발표됐습니다. 로드FC 김대환 제2대 대표는 25일 UFC를 포함한 모든 종합격투기, 나아가 여타 투기 종목 중계 해설에서 은퇴했습니다. 15년 동안 종합격투기 세계 2위 대회사였던 스트라이크포스와 국내 1위 단체 로드FC, 킥복싱의 대명사였던 K-1 한국 방송에 참여했습니다. 김대환 로드FC 신임대표는 일본 대회사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의 초대 미들급(-84㎏)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프로 8승이 모두 KO입니다. 미국 격투기 매체 ‘태팔러지’의 일본 단체 활동 선수를..
2017.11.30 -
로드FC 권아솔, 맥그리거에 복싱 도전 ‘해킹 아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프 권아솔이 같은 체급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에게 프로복싱으로 도전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맥그리거는 권투 역대 최강자로 꼽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복싱 데뷔전에서 10라운드 TKO로 졌다. 경기를 시청한 권아솔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코너 맥그리거, 네 주제에 복싱은 무슨… 보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나랑도 복싱으로 붙어볼까?”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로드FC 직원들은 위의 내용을 기사화한 언론마다 담당 기자한테 전화를 거느라 분주했습니다. “권아솔이 작성한 SNS 게시물이 아니라고 한다. 사칭 계정이거나 합성인 것 같다”라고 해명하면서. 그 시점에선 권아솔의 SNS에 ‘맥그리거에게 프로권투경기 신청’이라는 뜻이 담긴 글이 없기도 했습니다. 직접 ..
2017.11.20 -
UFC 前 챔프 케인 입국…“정찬성 여전히 강해”
UFC 제15·17대 헤비급(-120㎏)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5·미국)가 19일 유나이티드항공 UA079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케인 벨라스케즈는 “UFC 페더급(-66㎏) 타이틀전 경험자 정찬성(30)과 20일 오후 합동훈련을 한다”라면서 “병역이행으로 공백기를 가졌으나 여전히 강하고 잘하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생애 첫 방문지에서 정찬성과 함께 운동하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한 케인 벨라스케즈는 “그와 만남이 기다려진다”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케인 벨라스케즈는 2016년 12월 30일 UFC207로 제18대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르둥(aka 베우둠·40·브라질)과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신체적인 문제로 결장했습니다. “건강은 ..
2017.10.22 -
UFC 케인 벨라스케즈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UFC 케인 벨라스케즈(35·미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제15·17대 UFC 헤비급(-120㎏)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는 20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5층의 홍보관을 방문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종목들을 가상현실(VR)로 체험했습니다. 케인 벨라스케즈는 “올림픽 개최지 한국을 방문하여 동계 종목을 VR 체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한 명의 팬으로서 성공적인 대회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인형과 사진 촬영에 응하기도 했습니다. 생애 첫 방한일정을 19일부터 소화한 케인 벨라스케즈는 20일 오후 UFC 페더급(-66㎏) 타이틀전 경험자 정찬성(30)과 합동훈련도 했습니다. UFC 케인 벨라스케즈가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인 알파인 스키..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