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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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어게인 1983 타이거즈’ 시구 행사 개최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앞두고 ‘어게인 1983 타이거즈’ 시구 행사를 연다. 2021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 동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충장축제에 앞서 동구는 충장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추억의 공유를 위해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임택 동구청장은 시구자로, 김성한 전 감독은 시타자로 나선다. 임택 구청장은 호남1번지 동구, 문화도시1번지 동구, 행복도시1번지 동구를 의미하는 등번호 ‘111번’을, 김성한 전 감독은 현역 시절 등번호 ‘3번’을 달고 경기장에 선다. 동구는 1983년 암울했던 시기 타이거즈 ‘첫 우승’이라는 감격으로 광주 시민에게 환희와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때 그 시절 전설의 타이거..
2022.01.17 -
펜싱 윤지수 “야구스타 아버지 승부사 기질 물려받아”
여자펜싱 국가대표 윤지수(28)가 프로야구 스타 출신 아버지 윤학길(60·전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에 대해 말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윤지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2021년 10월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호기심으로 시작한 펜싱에 빠져든 것은 0.1초에도 득점과 실점이 오가는 짜릿함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승부사 기질을 물려받은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윤학길 전 감독은 1988 KBO리그 다승왕입니다. 11년 동안 투수로 활약한 롯데에서 ‘고독한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윤지수는 중학교 체육 교사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펜싱은 배울수록 재밌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운동선수 생활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반..
2022.01.15 -
KIA 최형우 1억 원 기부…복지 사각지대 지원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후원금 1억 원을 사회복지 NGO 글로벌쉐어에 전달했다. 보육원 및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형우는 “많은 분의 축복 속에 예쁜 딸이 건강하게 태어났다. 2019년 아들이 태어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두기 시작했는데, 얼마 전 딸이 태어나며 그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2020년에도 최형우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1년 역시 1억 원을 기부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최형우는 ‘FA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등 뛰어난 야구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2.01.08 -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어’ SSG김상수, 선행은 계속된다
김상수(SSG랜더스)가 2021 프로야구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 8월 수상자가 된 후에도 선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 평소 선행에 관심이 많았던 김상수는 구단 관계자에게 “실직 후 딸 생일을 맞은 한부모 아빠 A씨에게 공짜 피자를 선물한 인천의 한 피자 가게 사연을 들었다. 나도 피자 가게 사장님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마침 김상수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출퇴근하면서 홈구장 옆에 위치한 새싹야구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꿈을 키우는 유소년 아이들을 보며 무언가 선물을 하고 싶어 했다. 김상수는 해당 가게에서 피자 20판을 주문, 유소년야구교실에 직접 방문하여 피자를 전달했다. SSG 구단 역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청년 사장님을 돕기 위해 피자 30판을 주문하여 선수단 및..
2022.01.07 -
야구스타 윤석민 코리안투어 데뷔 첫날 15오버파
전 KBO리그 MVP 윤석민(35)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1부리그) 데뷔전 첫날 고전했습니다. 윤석민은 9월2일 전라남도 나주시 해피니스CC 휴먼-해피 코스(파72·7125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6억 원)’ 1라운드를 15오버파 87타로 마쳤습니다. 오후 2시 현재 기권자를 제외한 148명 중에서 공동 147위, 즉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윤석민은 아마추어 초청선수(대한골프협회 공인 핸디캡 3 이하) 자격으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출전했습니다. 11번 홀에서 이글을 잡기도 했으나 2·16번 홀 트리플보기, 17번 홀에서는 쿼드러플보기로 무너졌습니다. 5·9번 홀은 더블보기, 3·12·13·15·18번 홀은 보기로 마쳤습니다. 윤..
2021.12.13 -
일구회, 최동원·장효조 10주기 추도문 발표
은퇴야구인 단체 ‘일구회(회장 윤동균)’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0년이 된 최동원과 장효조를 추모했습니다. 故 최동원은 한국프로야구 최고 투수 중 하나입니다. 故 장효조는 3000타석 이상 타율(0.331) 및 출루율(0.427) 역대 1위에 빛나는 KBO리그 역대 가장 뛰어난 교타자로 꼽힙니다. 이하 9월1일 일구회 추도문 ‘우리는 최동원과 장효조를 잊지 않겠습니다’ 전문. 야구를 사랑했던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과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0년이 됩니다. 필드에서 함께했던 두 분에 대한 기억이 더더욱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최동원 감독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5차례 나와 4승을 올리는 등 한국야구의 에이스로 오랫동안 활약했습니다. 또한 불이익을 무릅쓰고 ‘선수협’..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