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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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프로야구 KBO리그 6월 페어플레이어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7월15일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 6월 수상자로 SSG 랜더스의 추신수를 발표했다. 스포츠토토와 카카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 캠페인은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공정한 경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KBO리그 최고의 페어플레이어를 매월 선정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SSG랜더스의 추신수가 6월 페어플레이어의 영예를 안았다. 4월 케이시 켈리와 5월 주권에 이어 세 번째 수상자다. 추신수는 팀 내·외적으로 선수들을 아우르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 팀 분위기를 ..
2021.10.11 -
'허위진술' 고발당한 선수들…NC 구단 개입 관건
“방역수칙을 어긴 것은 맞지만 역학조사에서는 사실만을 말했다.” 박석민이 NC다이노스 피고발 선수 3명을 대표하여 주장한 내용입니다. 강남구청이 경찰 수사를 의뢰하며 밝힌 ‘허위진술’을 정면으로 부인한 것입니다. NC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은 ‘숨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밝히지 않겠다’는 조직적인 은폐가 관건입니다. 7월14일 오전만 해도 서울특별시청에 ‘방역수칙 위반이 없다’는 보고가 들어갔을 정도로 현장에 있던 모두가 입을 맞춘 듯한 증언을 한 것도 구단이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한국프로야구 창설 39년 만에 정규리그가 중단된 불명예스러운 역사가 쓰인 7월 12일까지도 NC는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만을 인정했습니다. 누가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꼭꼭 숨겼습니다. 강남구..
2021.10.11 -
한화이글스,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 영입
한화이글스가 7월6일 새로운 외국인타자 에르난 페레즈(30)를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40만 달러다. 베네수엘라 국적의 우투우타 야수인 페레즈는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모든 포지션에서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레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시작으로,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10시즌 통산 651경기에서 타율 0.250, 45홈런, 180타점을 기록했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지만 밀워키 소속 시절이던 2016~2017시즌에는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
2021.10.02 -
이정후 “악플, 비판과 달라…긍정적 효과 없다”
KBO리그 스타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악플은 비판과 달리 선수를 분발시키지 못한다’며 온라인에서 프로야구경기 장면 하나하나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고 욕설을 퍼붓는 것은 무의미한 감정 소모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6월24일 이정후는 키움 공식 SNS가 게재한 영상 인터뷰에서 악플을 ‘상대방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이나 과도한 욕설’, 비판은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으로 정의했다. 이정후는 “제대로 된 비판에는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악플은 전혀 그렇지 않다. 부진한 선수한테 자극을 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분별한 욕설 메시지는 절대 아니다”며 악플 작성자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중요한 상황에서 기회를 살리지 ..
2021.09.18 -
SSG “기록이 말한다…최정 역대 최고 3루수”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소속 선수 최정(34)을 ‘KBO리그 역대 최고 3루수’라 치켜세웠습니다. SSG는 6월17일 구단 SNS를 통해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기록은 얘기한다. KBO리그가 가져본 최고의 3루수”라며 최정을 칭찬했습니다. 최정은 15홈런 출루율+장타율(OPS) 0.978로 2021 KBO리그 2, 3위에 올라있으나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습니다.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은 6월16일 “최정은 올해 잘하고 있다. 수비도 좋다”면서도 “투수들의 경험이 많지 않아 내야 수비가 견실해야 한다”는 이유로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SSG는 SNS 게시물에서 별명 중 하나인 ‘야천(야구천재)’을 언급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간판스타를 위로했습니다. 최정은 2005년 신..
2021.08.27 -
KIA, 김태진·박진태·임기영에 자체 시상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태진이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다. 김태진은 5월 22경기에 출장해 91타수 31안타 11타점, 11득점 타율 0.341의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다. 이날 시상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나연 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KIA타이거즈 투수 박진태는 구단 지정병원인 ‘뷰티스 맑은피부과’가 시상하는 5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다. 박진태는 5월 12경기에 중간계투 및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13.2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5.93으로 1승 1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맑은피부과 박혜영 차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KIA타이거즈 투수 ..
202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