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루키바둑리그 개막…8팀·14라운드 방식

2021. 9. 18. 19:58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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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의 미래 동량을 키울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개막식이 6월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이번 대회는 14라운드에 걸쳐 총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각 팀은 만 18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는 3판 다승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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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열린 1라운드는 부산 강지성바둑학원 대 서울 미스테리골프, 순천만국가정원 대 유앤아이 의정부, 부산 이붕장학회 대 여수 진남토건,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대 서울 한종진바둑도장이 맞대결을 벌였다.

8개 팀 중 서울 미스테리골프, 순천만국가정원, 유앤아이 의정부는 올 시즌 첫 출사표를 올린 신생팀이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2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1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진다.

지난 시즌에는 첫 출전한 부산 강지성바둑학원이 10승 4패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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