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페네르바체와 합의지연…나폴리 ‘김민재 포기No’
2023. 4. 20. 09:37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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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 렌(프랑스)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26) 영입을 위한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협상을 끝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폴리(이탈리아)가 여전히 계약을 원하는 것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이탈리아 신문 ‘코리에레 델로스포르트’는 “렌은 페네르바체로부터 아직 허락받지 못했다. 나폴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민재를 데려가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포르투갈 뉴스채널 ‘식 노티시아스’는 “일이 다 이루어졌다”며 김민재가 이적료 1950만 유로(약 260억 원)에 렌으로 떠난다고 단독 보도했지만, 최종 합의가 미뤄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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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에레 델로스포르트’는 “렌은 페네르바체를 설득하기 위해 김민재 이적료 제안 규모를 2000만 유로(266억 원) 이상으로 키웠다. 그러나 (나폴리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면서) 거래는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며 설명했습니다.
브뤼노 제네시오(56·프랑스) 렌 감독은 2019~2021년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김민재를 지도한 인연이 있습니다. ‘코리에레 델로스포르트’는 “렌은 김민재와 연봉·기간 등 계약 조건에는 의견 일치를 봤다”면서 이적이 마무리됐다는 얘기가 나온 배경을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유럽리그랭킹 5위, 이탈리아는 4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2021-22시즌 렌은 프랑스 리그1 4위,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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