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여자배구 역대 베스트5…伊명장 선정
2020. 5. 1. 10:39ㆍ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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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프로리그 레프트 김연경(32·에즈자즈바쉬)이 여자배구 역대 베스트5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배구 매체 ‘발리볼’은 28일(한국시간) 마르첼로 아본단차(50·헤미크 폴리체) 감독이 선정한 여자부 역대 베스트5를 보도했습니다. 김연경은 아시아 및 30대 이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아본단차 감독은 ‘서로 다른 4개 나라 팀으로 9년 연속 공식 대회 제패’라는 프로배구 세계 최초 기록에 빛나는 우승 청부사입니다.
김연경은 2013~2017년 터키여자프로배구 페네르바흐체에서 아본단차 감독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아본단차 감독은 이탈리아·아제르바이잔·터키·폴란드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는 2017년 캐나다를 북중미카리브배구연맹(NORCECA) 여자선수권대회 금메달로 지휘했습니다.
김연경은 아본단차 감독 휘하에서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부 랭킹 1위를 자랑하는 터키리그 득점왕·MVP를 2번씩 수상했습니다. CEV컵 최우수선수상도 아본단차 사령탑 시절 받았습니다.
▲ 여자배구 역대 베스트5
* 마르첼로 아본단차 선정
- 미레야 루이스(53·쿠바)
1993 월드그랑프리 MVP
- 가브리엘라 페레스 델솔라르(52·페루)
1986 세계선수권 베스트 블로커
- 예브게니야 에스테스(45·러시아)
1997·2002 월드그랑프리 MVP
- 김연경
2012 런던올림픽 MVP
- 엘레오노라 로비안코(41·이탈리아)
2006 월드그랑프리 베스트 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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