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권아솔, 일반인 도전받는다…스파링 예고

2021. 1. 24. 18:09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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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전 챔피언 권아솔이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 6명과 휴식시간 포함 10분씩 스파링을 하겠다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사진=로드FC 공식 SNS

종합격투기 파이터 권아솔(35)이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 6명과 스파링을 하겠다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권아솔은 20일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도전자를 받는다고 공지했습니다.

로드FC 전 라이트급(-70㎏) 챔피언 권아솔은 30일 전라남도 목포주짓수, 2월3일에는 서울 팀코리아짐에서 스파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원은 3명씩이며 오후 6시 시작입니다.

참가자 6명은 종합격투기 규정에 따른 3분x3라운드 방식으로 권아솔과 스파링을 합니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휴식 시간 30초가 주어집니다.

권아솔은 2005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하여 아마추어 1승 및 프로 21승 12패를 기록 중입니다. 2007년부터 한국 라이트급 강자로 꼽혔으나 2016년 이후 1승 3패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2019년 2연패 후에는 ‘개신교 전도사가 되겠다’라며 은퇴를 선언했으나 로드FC 생중계 해설 등 종합격투기와 인연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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