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김하성 다재다능…파드리스 벤치 핵심”

2021. 3. 1. 15:45야구

반응형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1 MLB 준주전급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사진=San Diego Padres 공식 SNS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데뷔 시즌 준주전급 선수로 예상됐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간) “매우 다재다능한 김하성은 2021시즌 샌디에이고 벤치의 핵심 자원”이라고 봤습니다.

 

앞서 미국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도 2월15일 “김하성은 스프링캠프 기간 지켜볼 핵심 선수다. 믿을만한 존재가 된다면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선수층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비슷하게 평가했습니다.

 

김하성은 넥센/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2014~2020시즌 KBO리그 891경기 940안타 133홈런 575타점 134도루 타율 0.294 OPS(출루율+장타율) 0.866으로 활약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시절 김하성은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에 3차례 선정됐고 2019 KBO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1년 샌디에이고 팬덤에 의해 조직된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AJ 프렐러(44) 사장 이하 샌디에이고 구단에서는 (실패에 대한) 어떤 우려도 하지 않는 선수”라며 김하성을 긍정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