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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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 원챔피언십 타이틀전, 美신문도 주목
옥래윤(30)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에 도전하는 4번째 한국인이 되자 미국 유력 언론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9월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달 주목할만한 세계종합격투기 챔피언전 3경기’를 선정했습니다. 오는 24일 옥래윤이 싱가포르에서 치르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2번째로 소개됐습니다. 옥래윤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성룡·23·미국/캐나다)의 3차 방어전 상대로 나섭니다. 한국인 원챔피언십 타이틀전은 2012·2013년 박광철(44) 김수철(30), 2014년 김대환(34) 이후 7년 만입니다. ‘USA투데이’는 “원챔피언십 챔피언 크리스천 리는 국제적인 스타에서 슈퍼스타로 커가는 종합격투기 선수”라면서도 “..
2021.12.29 -
美매체 “로드FC 김수철, 매우 과소평가 됐다”
전 로드FC 밴텀급(-61㎏) 챔피언 김수철(30)이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으로 유명한 미국 ‘파이트 매트릭스’로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수철은 9월 4일 로드FC 페더급(-66㎏) 챔피언 결정전에 참가했지만, 4분50초 만에 박해진(29)의 조르기 기술에 항복했습니다. 13일(한국시간) ‘파이트 매트릭스’는 페더급 랭킹을 업데이트하면서 김수철에 대해 “대단히 과소 평가된 파이터다. 지금보다 더 높은 평가와 칭찬을 받을 능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이트 매트릭스’ 페더급 최신 랭킹에 포함된 종합격투기 선수 650명 중에서 과소평가 최고 등급(☆☆☆)은 4명뿐입니다. 김수철은 KSW(폴란드) 정글파이트(브라질) 벨라토르(미국)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챔피언을 지낸 선수들과 ..
2021.12.26 -
UFC 박준용, 미국 두 단체 챔피언과 대결
박준용(30)이 10월24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96을 통해 종합격투기 4연승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그레고리 로드리게스(29·브라질)입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박준용을 UFC 미들급(-84㎏) 33위, 로드리게스를 46위로 평가합니다. 로드리게스는 2019년 ‘스매시 글로벌’, 올해 5월 ‘레거시 파이팅 얼라이언스’ 등 미국 종합격투기 두 대회에서 미들급 챔피언을 차지했습니다. 6월 UFC 데뷔전도 이겼습니다. 박준용은 2018년 러시아 단체 ‘야와라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등 종합격투기 7연승을 발판으로 UFC와 계약했습니다. 데뷔전은 졌으나 이후 3승을 거뒀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종합격투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 보인다. 펀치를 좋은 임팩트로 잘 친다..
2021.12.26 -
최승우, 전 UFC 10위와 대결…이기면 4연승
최승우(29)가 전 UFC 페더급(-66㎏) 10위 알렉스 카세레스(33·미국)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4연승에 도전합니다. 두 선수는 10월24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96에서 대결합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최승우는 UFC 페더급 25위, 카세레스는 21위로 평가됩니다. 최승우는 2010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세계선수권 –63㎏ 동메달리스트입니다. 2016년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에서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UFC에서는 데뷔 2연패를 3연승으로 만회했습니다. 카세레스는 2011년부터 UFC 13승 10패 1무효를 기록 중인 베테랑 파이터입니다. 2014년 4~9월에는 UFC 페더급 공식 랭킹 10위에 올랐습니다. 지금은 공식 랭킹(TO..
2021.12.25 -
로드FC 새 챔피언 “그래플링 세계대회 예선 참가”
로드FC 페더급(-66㎏) 챔피언 박해진(29)이 세계 최고 권위 그래플링 대회 본선 출전권에 도전합니다. 박해진은 로드FC에 “올해 연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DCC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 아시아 예선에 참가한다”고 전했습니다. 9월4일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 승리 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은 1998년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래 도복을 착용하지 않고 그래플링을 겨루는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제레슬링연맹(UWW)도 2008년부터 ‘그래플링 세계선수권’을 개최하고 있지만,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의 위상을 아직 넘진 못하고 있습니다. 박해진은 아마추어 1승 포함 ..
2021.12.25 -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사무총장 취임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9월9일 이종갑 전 국기원 감사실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종갑 사무총장은 국기원 기획조정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총무기획팀장 등 2006년부터 15년 동안 국기원에서 재직했다. 신임 이종갑 사무총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활성화에 일조하고 개혁과 협력 그리고 소통을 바탕으로 태권도 진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갑 사무총장은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과의 상견례, 태권도원 시설 점검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202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