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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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다운, 15경기 연속 무패 도전 상대 확정
UFC 정다운(28)이 종합격투기 15경기 연속 무패라는 목표를 위해 싸울 선수가 정해졌습니다. 정다운은 10월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5에서 케네디 은제추쿠(29·나이지리아)와 대결합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정다운을 UFC 라이트헤비급(-93㎏) 21위, 은제추쿠는 29위로 평가합니다. UFC 전적은 정다운이 3승 1무, 은제추쿠는 데뷔전 패배 후 3연승입니다. 정다운은 UFC 성적 포함 2016년부터 13승 1무로 종합격투기 14경기 연속 패배가 없습니다. 공식 프로필 기준 신장은 은제추쿠가 조금 크긴 해도 큰 차이가 없지만, 리치는 정다운의 열세가 확연합니다. (신장: 정다운 194㎝-은제추쿠 196㎝, 리치: 정다운..
2021.12.11 -
美언론 “정찬성, 세계적 킥복서와 대결 가능성”
정찬성(34)이 킥복서 시절 세계타이틀전 문턱까지 갔던 기가 치카제(33·조지아)와 UFC 다음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외신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마니아’는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10위 치카제가 9위 에드손 바르보자(35·브라질)를 이긴다면 4위 정찬성 혹은 5위 캘빈 케이터(33·미국)와 싸울 가능성이 커진다”고 예상했습니다. 치카제는 8월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린 UFC on ESPN 30 메인이벤트를 통해 바르보자를 3라운드 1분44초 만에 펀치 TKO로 꺾었습니다. 정찬성은 지난 6월 페더급 8위 댄 이게(30·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UFC가 정찬성한테 두 경기 연속 하위 랭커와 싸우는 희생을 요구할 것인지는 미..
2021.12.11 -
로드FC “챔피언 이정영 UFC 진출 희망…계약해지”
종합격투기 파이터 이정영(26)이 UFC 진출을 위해 로드FC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정문홍 로드FC 회장은 “페더급(-66㎏) 챔피언 이정영이 UFC에서 경기해보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서로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계약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영은 2013년 종합격투기 데뷔 후 공식전적 10승1패(프로7승1패)를 모두 기록한 로드FC를 8년 만에 떠나게 됐습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9~2020년 이정영을 UFC 페더급 50위권 선수로 평가했습니다. 현재 UFC 페더급 선수는 78명입니다. 이정영은 UFC에 가기 위해 타이틀을 반납한 3번째 로드FC 챔피언입니다. 2012년 밴텀급(-61㎏) 챔피언 강경호(34), 2014년에는 라이트급(-70㎏) 챔피언 남의철(..
2021.12.10 -
아시안게임金 눕힌 정찬성 공격, ‘필살기’로 재조명
UFC 정찬성(34)이 유럽 입식타격기 무대를 깜짝 놀라게 한 펀치 테크닉이 외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응으어이드어띤’은 8월25일 “종합격투기 달인이 놀라운 기술로 무에타이 세계챔피언을 기절시켰다”면서 정찬성이 2010년 체코 프라하에서 프찌숙(41·태국)과 킥복싱 대결 도중 선보인 ‘스피닝 백 피스트(백스핀 블로)’를 소개했습니다. ‘응으어이드어띤’은 베트남변호사협회 전자신문으로 구독자가 20만이 넘는 SNS 계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속임 동작에 이은 신속한 공격은 필살기와 같았다. 너무도 강한 타격에 프찌숙은 바로 쓰러졌다”며 11년 전 정찬성에게 감탄했습니다. 프찌숙은 태국 무에타이 2대 경기장 중 하나인 ‘룸피니’에서 –67㎏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국제무대에서는 세계무에..
2021.12.09 -
무에타이 메달리스트 “복수·로드FC 챔피언 목표”
심유리(27)가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데뷔 6년·12경기 만에 타이틀전을 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9월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박정은(25)과 로드FC 여자 아톰급(-48㎏) 챔피언 결정전을 치릅니다. 2016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54㎏ 은메달리스트 심유리와 2013 아시아삼보연맹(SUA) 선수권대회 –52㎏ 준우승자 박정은은 2019년 로드FC 연말 대회에서 맞붙은 사이입니다. 당시엔 심유리가 박정은에게 2라운드 1분 9초 만에 파운딩 TKO패를 당했습니다. 심유리는 “한번 졌던 상대라 더 잃을 것도, 무서운 것도 없다. 패배도 경험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며 박정은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1차전 심유리는 킥을 시도했다가 박정은에게 잡힌 것이 패배로 이어졌습니..
2021.12.06 -
태권도진흥재단,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온라인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 8월24일부터 10월7일까지 ‘2021 온라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1 태권도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우리나라 38명의 청소년을 비롯해 페루, 브라질, 말레이시아, 모로코, 영국, 키리바시 등 5개 대륙에서 52개국 36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매주 1∼2회 캠프에 참가하며 총 10회에 걸쳐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과 ‘라이브 수련’, ‘문화 프로그램’ 등에 동참한다.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은 태극, 고려, 금강 등의 품새 수련과 발차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라이브 수련’은 수련 프로그램 중에서 개인 수련이 어려운 부분을 실시간으로 지도해 준다. ‘문화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참가자..
202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