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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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1위“최강 함서희 꺾고 세계를 놀라게 할 것”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공식랭킹 1위 데니스 삼보앙가(24·필리핀) 측이 세계 최강 함서희(34)를 이겨 여자종합격투기 판도를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함서희는 5월28일 원챔피언십 아톰급 월드그랑프리 준결승 진출을 놓고 삼보앙가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6월 둘째 주 이후로 경기가 미뤄졌습니다. 한국에는 IB SPORTS로 방송됩니다. 원챔피언십 월드그랑프리 준준결승 대비 삼보앙가 훈련을 지도하는 윌리엄 아랑기스 감독은 5월20일 “물론 함서희가 쌓아온 업적은 인상적이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내 제자가 열세라는 분석엔 동의하지 않는다. 삼보앙가도 마찬가지 생각이다. 세계를 놀라게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
2021.06.27 -
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진흥재단 지원 약속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5월17일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신임 이사장과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태권도원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정배 차관은 오응환 신임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신임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좋은 사업들을 주도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 문체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차관은 태권도원 내 상징지구와 박물관, 전용 경기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 태권도원의 입장 통제 상황(체온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 시설, 장비 등에 소독 여부 ▲ 연수 또는 관람 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1.06.27 -
원챔피언십 헤비급 챔피언, 한국 강지원과 대결 희망
한국 종합격투기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이 다음 희망상대로 한국인을 지목하는 믿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인도계 파이터 아르잔 불라(35·캐나다)는 5월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66번째 대회에서 UFC 스타였던 브랜든 베라(44·미국/필리핀)를 2라운드 4분 27초 만에 펀치 TKO로 제압하고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불라는 베라의 원챔피언십 타이틀 3차 방어를 저지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최근 진심으로 감탄한 한국 선수가 있다. 싸우고 싶다”며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첫 상대로 강지원을 거론했습니다. 강지원은 지난 3월 원챔피언십 158에서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아미르 알리아크..
2021.06.26 -
최승우 UFC 3연승 도전…이기면 TOP20 가능
종합격투기 파이터 최승우(29)가 6월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줄리안 에로사(32)를 상대로 UFC 5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최승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UFC 데뷔 2연패 후 3연승에 도전합니다. 에로사는 UFC 4승 4패.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최승우는 UFC 페더급(-66㎏) 59위, 에로사는 19위로 평가됩니다. 최승우가 에로사를 이긴다면 TOP20 진입도 노려볼만합니다. UFC에서 두 선수는 분위기를 잘 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승우는 2연패 후 2연승, 에로사는 3연패 후 2연승입니다. 누가 연승을 이어가고 누구의 상승세가 끊길지가 이번 승부로 가려집니다. 둘은 라이트급(-70㎏) 출신으로 페더급에서 신체조건이 매우 좋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UFC..
2021.06.26 -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취임 일성 밝혀
- 소통과 화합, 권위주의 타파 등 개혁 -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지역과의 상생 노력도 강조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력과 태권도원 활성화, 지역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응환 이사장은 취임 이후 첫 부서장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힘든 가운데 태권도인들의 어려움도 말할 수 없이 크다. 태권도 사범님 등 도장을 돕기 위한 활동에 우리 재단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 태권도 단체들과 머리를 맞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 발전을 위해 태권도계 원로님들을 찾아 고견을 들을 것임을 강조했다. 태권도원 활성화에 대해서는 “방역 활동..
2021.06.21 -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체험+최신 트렌드 반영 여행상품 선보여
태권도 체험과 지역 여행을 결합한 상품으로 5인 미만 개별 여행에 초점을 둔 ‘태권투어 MY CAR’와 가족·친구를 포함한 소규모 그룹 여행을 위한 ‘태권투어 MY TRAIN’,‘태권투어 MY BUS’ 등 ‘태권투어’3종을 출시하며 판매에 나선다. ‘태권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트렌드가 단체 여행 중심에서 개별 및 소규모 그룹 여행으로의 변화를 반영했다.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태권도를 결합하는 등 현지의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 위주 여행을 찾는 MZ 세대를 비롯해 가족·친구 단위 소규모 여행에 대한 소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태권투어 MY CAR’는 5인 미만의 개별 여행객을 위한 상품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해 자유롭게 일정을 소화하는 1박 2일 상품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중 여..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