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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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13승’ 이정현 “로드FC 챔피언 될 것”
가수 겸 파이터 이정현이 로드FC 플라이급(-57㎏) 챔피언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정현은 6월12일 ‘아프리카TV로드챔피언십’ 5번째 대회에서 조민수를 판정 3-0으로 꺾은 후 “로드FC 플라이급에서 내가 제일 강하다. 지금 챔피언이 없는데 내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격투기 데뷔 후 벌써 15번째 공식전입니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프로 4승 및 아마추어 8승 2패를 거뒀고 킥복싱에서도 프로 1승이 있습니다. 이정현은 올해 4월 종영된 Mnet 힙합 오디션 ‘고등래퍼’ 시즌4에서 ‘랩하는 파이터’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출석체크 랩 탐색전, 학년 대항 사이퍼, 조별 평가를 통과하여 24명이 겨룬 1대1 주제 배틀에 참가했으나 탈락하여 16명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로드FC..
2021.08.11 -
UFC회장 “최두호=한국의 맥그리거→아직도 팬”
데이나 화이트(52·미국) UFC 회장은 5년 전 “한국의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라고 부를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0)의 팬이었습니다. 화이트 회장은 6월14일 UFC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배포한 인터뷰에서 “최두호를 사랑한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종합격투기 팬이 재기전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두호는 8월1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93에서 대니 차베스(34·미국)와 페더급(-66㎏) 경기를 치릅니다. 2019년 12월 부산 대회까지 3연패에 빠졌음에도 또 기회를 얻었습니다. 약 20개월의 실전 공백 기간 전시근로역 편입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습니다. 손목 골절, 원추각막 등 건강 문제도 치료하거나 관리하며 UFC 복귀전을 준비했습니다. 최두..
2021.08.11 -
UFC 회장 “정찬성, 여전히 한국인 챔피언 후보”
데이나 화이트(52·미국) UFC 회장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을 여전히 한국인 첫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파이터로 평가했습니다. 화이트 회장은 6월14일 UFC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배포한 인터뷰에서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하면 국내에서 종합격투기는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정찬성은 여전히 타이틀 도전자 후보군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전에 참가했으나 경기 도중 어깨뼈가 빠지는 불운 때문에 페더급(-66㎏) 챔피언 조제 알도(35·브라질)의 5차 방어 성공을 막지 못했습니다. 알도는 2019년 밴텀급(-61㎏)으로 내려갔지만, 정찬성은 여전히 페더급에서 경쟁 중입니다. 8일(이하 한국시간) 갱신된 UFC 공식랭킹에서 페더급 4위에 이름..
2021.08.11 -
태권도진흥재단·한국마사회, 태권도 활성화 논의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6월10일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과 업무협의를 갖고 태권도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국기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 활성화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마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기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광고 홍보 등에 관해 사전 법률 검토를 거쳐 공기관 협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국기이자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같은 무예이자 스포츠이다.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를 비롯해 국민에게 힘이 되고 자긍심이 되는 무예 스포츠가 되도록 태권도진흥재단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김우남 마사회장과..
2021.08.07 -
UFC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번엔 승패 가려질까
UFC 플라이급(-57㎏) 타이틀전이 6월13일(한국시간) 챔피언 데이비송 피게이레두(34·브라질)와 도전자 브랜던 모레노(28·멕시코)의 대결로 열립니다. 피게이레두는 이번이 UFC 챔피언 3차 방어전입니다. 모레노와는 지난 연말 대회에 이어 2경기 연속 대결합니다. 당시에는 5분×5라운드 혈전 끝에 무승부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챔피언은 지지만 않으면 타이틀을 지킵니다. 그러나 종합격투기 22번째 경기 만에 처음으로 비기면서 프로전적이 20승 ‘1무’ 1패가 된 것은 ‘UFC 챔피언’ 피게이레두로서는 마땅치 않은 일입니다. 모레노는 UFC 첫 5경기에서 3승 2패로 ‘잘하지만 돋보이진’ 않은 성적이었지만 이후 3승 2무로 5경기 연속 무패입니다. 어느덧 UFC 플라이급 공식랭킹 1위가 된 모레노..
2021.08.07 -
UFC 챔피언 아데산야, 이탈리아 슈퍼스타와 타이틀전
UFC 미들급(-84㎏)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나이지리아/뉴질랜드)가 6월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종합격투기 역대 최고 선수 마르빈 베토리(28)를 상대로 타이틀 3차 방어전을 치릅니다. 아데산야는 지난 3월 UFC 라이트헤비급(-93㎏) 챔피언 얀 부아호비치(38·폴란드)에게 도전했으나 판정 0-3으로 두 체급 동시 석권에 실패했습니다. 2012년 데뷔 후 20연승이었습니다. 아데산야는 종합격투기 21번째 경기 만에 당한 첫 패배를 뒤로 하고 여전히 미들급 세계 최강이라는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토리는 UFC 미들급 공식랭킹 3위입니다. 최근 6경기에서 2018년 4월 아데산야에게 당한 1-2 판정패를 제외하면 모두 이겼습니다. 아데산야의 종합격투기 20승 중에서 판정 2-1로 이긴..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