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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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568일 만에 넘버링 대회 개최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가 1년6개월20일 만에 넘버링 대회를 연다. 2019년 12월14일 그랜드 힐튼 서울(현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치른 로드FC 57 이후 처음이다. 로드FC는 4월1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오는 7월3일 로드FC 58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출전 선수와 대회 장소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한다. 지난해 로드FC는 4월18일, 12월24일 넘버링 이벤트 개최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실패했다. 로드FC는 배우 금광산(45)과 야쿠자 출신 파이터 김재훈(32)의 맞대결을 앞세워 2020년 4월 대회를 열려고 했다. 두 선수가 창원에서 싸울지에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19 이후 로드FC는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와 손잡고 무관중 종합격투기 이벤트 ‘아프리카TV로드챔피언..
2021.05.16 -
태권도진흥재단, 한국체육대학교와 업무협약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장용갑)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와 4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체육대학교 학생 선수 동·하계 전지 훈련 태권도원 유치와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 전반의 발전을 위해 전문 인력 상호 교류 등에 대한 활발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은 “한국체육대학교와 태권도진흥재단은 체육이라는 공통점으로 협력의 필요성이 있다”라며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체육 발전에 더욱 이바지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은 “세계 최고의 체육대학을 지향하는 한국체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체..
2021.05.16 -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태권도 꿈나무부터 국가대표 선수까지 경기력 향상 협력방안 마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4월12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과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지고 훈련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을 통해 과학원과 협회는 태권도 꿈나무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과학적인 훈련을 위해 스포츠 과학지원 및 연구를 공동 추진하며, 선수들에게 효과적인 체력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체력측정 및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영린 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 ..
2021.05.12 -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식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장용갑)은 3월31일 ‘2020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를 초청해 태권도원에서 헌액식을 가졌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태권도 보급 및 발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인사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는 사업으로 헌액자는 2년 주기로 선정한다. 2020년 헌액자로는 대한태권도협회 창립 임원으로 품새 용어 정립과 태권도 한글 표기 등에 이바지한 박해만 원로와 국기원 특수법인 전환 이후 초대원장 및 태권도학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한 강원식 원로가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헌액식은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 및 헌액자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엄격히 적용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국립태권도박물관에 설치되었던..
2021.04.25 -
맥그리거 측 포이리에와 3차전 자신감…“단점 보완” [UFC]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와 잠정챔피언을 지낸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의 3차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맥그리거 측은 이미 지난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했다며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존 카바나(44) SBG아일랜드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2차전에서 포이리에가 맥그리거 종아리에 구사한 저고도 킥에 의한 피해는 정말 끔찍했지만, 문제를 해결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맥그리거는 2014년 9월 포이리에를 UFC 178 경기 시작 1분 46초 만에 TKO 시켰으나 지난 1월 UFC 257에서 치른 재대결은 2라운드 TKO패를 당했습니다. 종아리에 자꾸 킥을 얻어맞고 기동성이 크게 저하되어 펀치를 제대로 피할 수 없었습니..
2021.03.23 -
한국 격투기 초대형 유망주 등장…세계레슬링챔프에 KO승
이미 유망주가 아니라 한국 종합격투기 헤비급 역대 최고 선수일지도 모릅니다. 강지원(26·184㎝)이 2차례 세계레슬링선수권 우승에 빛나는 아미르 알리아크바리(37·이란)를 KO 시키는 대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강지원은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158번째 대회 메인이벤트(-120㎏)를 경기 시작 1분 53초 만에 끝내고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 5연승을 달렸습니다. 코피가 나고 눈이 퉁퉁 붓는 위기를 카운터 펀치에 의한 역전 KO승으로 극복했습니다. 알리아크바리는 2009 아시아레슬링연맹(AAWC) 선수권대회 및 2010 국제레슬링연맹(UWW) 월드챔피언십 –96㎏ 제패에 이어, 2013년에는 세계선수권 –120㎏ 금메달을 획득한 그레코로만형 최정상급 선수였습니다. 종..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