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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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농구월드컵 9월 강행군…4일 간격&32시간 비행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 첫 2경기 일정이 나왔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E조 1·2라운드 경기 시간 및 장소를 공지했습니다. 한국은 9월 13일(현지시간) 요르단 원정에 이어 17일 홈으로 시리아를 불러들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요르단 암만의 퀸 알리아 국제공항까지는 직항편이 없습니다. 국적기로 요르단을 가려면 방콕 혹은 두바이를 거쳐야 하는데 환승을 제외한 비행시간만 최소 15시간 45분에 달합니다.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시리아와의 농구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E조 1·2번째 경기를 소화하려면 비행기 안에서만 32시간 이상을 보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요르단-한국 농구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E조 1라운드 경기는 홈팀 수도 암만의 프..
2018.08.11 -
법원 ‘라틀리프→라건아’ 승인…‘용인 라씨’ 창설
리카르도 프레스톤 라틀리프의 한국어명이 ‘라건아’로 공식 변경됐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월 1일 특별귀화 국가대표 리카르도 프레스톤 라틀리프에 대한 개명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7월 19일 해당 인명의 영어 ‘라틀리프’를 ‘성은 라(羅), 본은 용인(龍仁)’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결정문을 발송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는 23일 송달됐습니다. 미국/한국 이중국적자 리카르도 프레스톤 라틀리프는 대한민국에선 ‘용인 라씨’을 창성창본한 시조가 됩니다. 영어 ‘리카르도 프레스톤’은 ‘건아(健兒)’로 바뀝니다. 라건아는 2015·2017년 KBL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한국프로농구 최정상급 센터입니다. 2018년 1월 23일 특별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주민등..
2018.07.29 -
르브론 제임스 NBA파이널 트리플더블 신기록 자체 경신
NBA 파이널 9시즌째 출전자 르브론 제임스 결승전 역사를 또 새롭게 했으나 우승과는 멀어졌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7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 NBA 파이널 3차전 홈경기를 102-110으로 졌습니다. 원정 2연패의 침체를 홈구장에서도 극복하지 못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한 번만 더 지면 2017시즌에 이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파이널 제패를 막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게 됩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2018 NBA 파이널 3차전에 임하여 33점 10리바운드 11도움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하는 것을 막진 못했습니다. NBA 파이널 10번째 트리플더블. 특정 선수가 결승전 통산 두 자릿수 트리..
2018.06.09 -
NBA 파이널 르브론제임스 51P-8R-8A…역대 최초
NBA 파이널 9시즌째 출전자 르브론 제임스가 역사적인 개인 활약에도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2018 NBA 파이널이 5월 31일(현지시각) 4년 연속 성사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대진으로 시작됐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4차례, 캐벌리어스 선수로는 5번째 결승입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 NBA 파이널 1차전 원정경기에서 51점 8리바운드 8도움 1가로채기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114-124 패배에 허탈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일경기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63-64시즌 이후 NBA 파이널 단일경기 특정 선수 51점 8리바운드 8도움은 전인미답의 경지입니다. NBA 플레이오프 전..
2018.06.02 -
[NBA 파이널] 르브론 제임스, 커리가 막으면 ‘야투율 19%’
NBA 파이널만 되면 르브론 제임스가 스테판 커리의 마크에 애를 먹는 풍경이 반복됩니다. 커리의 수비력이 호평받지 못함을 생각하면 이례적입니다. 2018 NBA 파이널이 5월 31일(현지시각) 4년 연속 성사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대진으로 시작됐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개인 통산 9시즌째 NBA 파이널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51점 8리바운드 8도움 1가로채기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으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14-124로 졌습니다. 이번 시즌 르브론 제임스는 NBA 데뷔 후 3번째로 정규시즌/플레이오프 모두 주 위치로 여겨지는 스몰포워드가 아닌 파워포워드로 뛴 시간이 가장 많습니다. ‘포인트가드’ 스테판 커리가 ‘파워포워드’ 르브론 제임스를..
201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