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184)
-
경륜, 자력으로 승부하는 선수를 주목하라
▲ 선행과 젖히기를 주요 전법으로 삼는 자력 승부형 선수 강세 예상 지난달 19일 장기간 공백기를 거친 각급별 선수들이 오랜만에 광명, 창원, 부산 벨로드롬에서 질주를 시작했다. 이들의 경주를 들여다보며 3월에 있을 경주를 전망해 본다. 긴 공백기 속에 준비가 덜 된 선수들의 대결은 계속해서 진행이 될 전망이나 경륜 예상분석 전문가들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경주 흐름이 한 템포 빨라지고 특히 선행과 젖히기를 주요 전법으로 삼는 자력 승부형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 재개장 첫날 2월 19일은 12경주 중 자력 승부형이 삼착권 내 진입이 무려 11경주를 차지하며 서막을 알렸다. 이후 20일과 21일에도 연일 11경주를 차지했다. 특히 19일 광명 4경주에서 김희준(S2 2..
2021.03.14 -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근절 홍보 캠페인 영상 제작
▲ 코로나19 이후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급증해 근절 위한 캠페인 영상 제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코로나19 이후 경륜·경정 등 합법 사행산업 휴장 이후 급증하고 있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 대한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널리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 지난해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접수 현황 532%, 차단 건수 853% 급증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경주류 산업이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온라인으로 해외 경주 영상을 이용한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접수 현황은 4234건으로 전년도 670건에 비해 532%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또한 ..
2021.03.06 -
황승호, 새해 경륜 첫 특선 결승 1위 골인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제한적으로 경륜 경주가 재개됐다. 고객 입장은 대전과 천안지점 그리고 부산, 창원 경륜장에서만 가능했으며 전체 좌석 대비 20% 이내로 제한됐다. ▲ 류재열과 접전 끝에 추입으로 1위 차지 오랜만에 열린 경주라 경륜을 사랑하는 팬들의 관심이 컸는데 21일 열린 특선 결승에서 황승호(19기 S1 36세)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021년 첫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금·토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한 황승호는 광명 6경주에 1번으로 출전해 토요 경주에서 접전을 펼친 류재열(19기 S1 35세)과 다시 만났다. 경주 전 예상은 같은 김포팀의 공태민(24기 S1 32세)과 출전한 황승호와 대거 3명이 결승에 진출한 충청권의 김환윤(2..
2021.03.06 -
장기간 공백 후 실전 경륜 경주, 젊은 선수 주목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되며 경륜이 재개됐다. 비록 경륜 팬들의 참여는 1.5단계를 적용 중인 비수도권 지역에 한해서지만 광명 벨로드롬에서도 경주만큼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하지만 팬들의 고민은 또 한번 깊어져만 간다.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경륜 선수들의 경기력 예측이 쉽지 않아서다. 지난해 2월 23일부터 무려 11개월간 장기간 휴장이 이어진 터라 선수들의 상태를 가늠키 어려운 상황이다. 특선급 선수들은 그나마 나은 편이나 중하위권 특히 우수급과 선발급은 공백 기간, 생계유지를 위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선수들이 상당수인 게 현실이다. 이는 경륜 팬들로선 파악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며 선수와 전문가들도 이구동성으로 최소 개인당 3∼4회차 실전에 나서봐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