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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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재개장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 재개장 이후 경주 양상 결과 기존 경주와 차별화 보이며 눈길 코로나19로 멈춰 선 경륜이 기나긴 휴장기를 마치고 어렵게 2월19일 개막해 2021시즌도 벌써 6주 차를 맞이하고 있다. 재개장 이후 경주 양상을 분석한 결과 기존 경주와 다른 성향의 경주들이 나타나며 눈길을 끌고 있는데 하나하나 살펴보겠다. ▲ 대열이 동강나는 경주 광명 10회차(3.5∼7) 경주에서는 신인 김범수(A1 25기 유성 25세)의 선행을 시작부터 마크한 기존 강자 박성근(A1 13기 대구 41세) 장찬재(A2 23기 계양 32세)가 쫓아가지 못하며 줄이 끊어졌고 그 이후 차신은 계속 벌어지며 김범수의 독주가 이어졌고 나머지 선수들의 2착 싸움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부산 경주에서도 김태범(B1 25기 김포 28세)의 선행을 임..
2021.04.12 -
조현재 이사장, 미사 경정공원 방문해 현장 경영 행보 이어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미사 경정공원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3월18일 조현재 이사장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 경정공원을 찾아 사업장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 공공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 당부 조 이사장은 제일 먼저 경주 상황실을 방문해 경정 경주를 관람하고 고객 관람동과 장비동, 선수 숙소 등을 둘러본 뒤 “코로나19로 장기간 고객들이 입장을 못 하고 있지만 경정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이어서 조정 경기장과 시민 편의시설 등을 방문한 후 “하남에 신규..
2021.04.12 -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촉구 국회 앞 1인 시위
박종현 한국프로사이클협회장과 박상현 한국경정선수회장이 경륜경정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두 회장은 3월1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즉각 시행하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경륜·경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 말부터 정상적으로 경주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선수들은 경주에 출전하지 못해 상금을 못 받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2월19일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20% 이내의 입장객이 허용되며 부분 재개장을 했지만 1년간 이어온 비정상적인 사업 운영으로 시행체는 물론 선수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합법 사행산업이 멈춰있는 틈을 노려 불법 도박을 운영하고 이용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2021.04.10 -
임채빈, 새해 첫 등장과 함께 벨로드롬을 찢다
▲ 임채빈, 15년 만에 경륜훈련원 조기졸업 지난해 슈퍼루키로 경륜 팬들의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임채빈(S2 25기 수성 30세)이 2021시즌 처음으로 광명 스피돔에 등장해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임채빈은 후보생 당시 200m와 500m에서 각각 10초 32, 32초를 기록하며 역대 경륜 후보생 가운데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019년 조호성(11기·은퇴) 이후 15년 만에 경륜훈련원을 조기졸업했다. ▲ 실전 투입 후 3회차 연속 1위 차지하며 단번에 특선으로 승급 2020년 1월 3일 제1회차 경주 때 데뷔 전을 치른 그는 단 세 번의 경주만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출전한 선수들이 엄두도 못 낼 정도의 가공할 파워를 선보이며 경륜 최강자인 정종진(SS 20기 김포 34세)에 필적할만한 경쟁자가..
2021.04.03 -
재개장한 경륜, 25기 신인들이 장악
▲ 재개장 후 회복력 우수한 젊은 선수들 주목…25기 눈에 띄어 2020년 봄,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덮쳤고 경륜도 코로나의 재앙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사람들이 모여서 즐기던 스포츠는 모두 멈출 수밖에 없었으며 경륜 경주를 비롯한 경정과 경마도 치명상을 입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정지된 프로 스포츠는 사람들의 열망 속에 부활했으며 경륜 경주도 어렵게나마 2021년 시즌을 시작했다. 이런 오랜 침묵을 깨고 2021년 시즌이 시작된 후 도드라진 현상이라면 젊은 피의 득세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25기로 오래간만에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기존 선수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 임채빈, 기존 강자 물리치며 앞으로 활약 예고 이 중 25기 최강자인 임채빈(S2 25기 수..
2021.04.03 -
조현재 이사장 '광명 스피돔' 방문, 취임 첫 현장경영 행보
지난 2월 22일 제13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현재 이사장이 25일 광명 스피돔을 방문해 첫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 ▲ 2021년도 업무보고와 재개장 대응 관련 방역관리 현황과 시설물 점검 현장을 방문한 조현재 이사장은 기금조성총괄본부의 2021년도 업무계획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광명 스피돔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재개장 대응 관련 방역관리 현황 및 고객 입장 시스템 절차와 시설물 등을 점검하였다. ▲ 임직원과 선수 혼연일체로 위기 극복, 온라인 발매 우려 사항 해소 방안 마련 등 당부 이날 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받는 경륜·경정 사업은 임직원과 선수가 혼연일체 되어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경제적 위기를 겪는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 기관 설득에 ..
202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