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184)
-
제26기 경륜 후보생 졸업 경주 열려
앞으로 경륜 미래를 이끌어 갈 경륜 후보생 22명이 지난 1년여간의 훈련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공개됐다. 5월11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6기 경륜 후보생 졸업 기념 경주가 펼쳐졌다. 졸업 기념 경주는 모든 훈련 과정을 마친 경륜 후보생들이 교육 기간 중 연마한 기량을 평가받는 장이다. ▲ 육상 선수 출신 정현수 종합 성적 1위 차지 제26기 후보생은 총 22명으로 선수 출신 17명 비선수 출신 5명으로 구성됐다. 후보생들은 졸업 기념 경주 예선전을 거쳐 성적 상위자 7명을 가려 결승 경주를 시행했다. 그 결과 결승전에서 정현수(31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수는 결승 경주뿐만 아니라 훈련원 종합 성적에서도 1위를 차지했는데 사이클 선수 출신이 아닌 육상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더욱 존재감이 드러..
2021.06.20 -
경륜·경정, 선수와 상생을 위한 무관중 모의 경주 개최
▲ 5월 7일∼1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모의 경주 시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는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총 7회(경륜 4회, 경정 3회)에 걸쳐 경륜·경정 무관중 모의 경주를 개최한다.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모의 경주는 지난해 4월 말 처음 시행한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다. ▲ 경륜·경정선수 소득 공백 보전과 경기력 점검을 통한 경주 품질 유지 등 이번 모의 경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기간 휴장 중인 경륜·경정선수들의 소득 공백을 보전하고 경기력을 점검해 경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모의 경주 기간 추후 안정적인 재개장을 위한 영업장 방역 및 발매와 전산시스템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 선수 전원 참가 대상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 방역 관리 철저 경..
2021.06.12 -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생활방역 교육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는 4월28일 미사 경정장 관람동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 방역 약품 살포 방법, 사무실 내 개인 방역 방법 등 교육 이번 교육은 미사 경정장에 근무하는 팀별 방역담당자와 방역 시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방역 약품 살포 방법, 사무실 내 개인 방역 방법,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직원 준수 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강의는 하남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방역지정 업체 도움을 받아 시행했다. ▲ 방역 효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 교육에 참석한 방역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 효과 극대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직원들의 경계심이 낮아질 수 있는데 오늘 받은 생활 방역 교육을 ..
2021.06.06 -
경륜, 수도권·경상권 양강구도로 재편
▲ 임채빈 등장으로 훈련지별 세력다툼 변화 예고 역대급 괴물 신인 임채빈(S1 25기 수성 30세)의 폭발적 활약에 더불어 경륜에서 훈련지별 세력 다툼 또한 일대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경륜은 엄밀히 말하자면 개인종목이지만 사이클의 특성상 연대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된다. 이는 기량 차가 있어도 보통 2착 내지 3착은 쫓아갈 수 있는 ‘마크’란 전술 때문이다. 지구력이 장점인 선행형은 막판까지 뒷심을 유지하기 위해 반대로 경주 후반 반전을 노리는 추입형은 자신의 진로를 확보하기 위해 자연스레 짝을 이룬다. 이는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성적 역시 동반 상승을 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왕이면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선수들과 연대를 해 뭉치게 된다. 경륜 팬들에겐 추리의 근거가 ..
2021.06.06 -
중견 경륜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
▲ 신인들 강세 속에 눈에 띄는 중견 선수들 눈에 띄어 코로나19로 휴장과 재개장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륜의 흐름을 보면 신인급 선수들의 대활약이 눈에 띈다. 특히 특선급을 제외한 선발급과 우수급에서 이러한 기조가 더욱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예전만 해도 강축으로 인정받던 기존 강자들은 체력과 회복력에서 신인급 선수들에게 밀리며 경주의 조연 역할에 만족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런 흐름 속에서도 2021년 투혼을 불사르며 선전을 펼치고 있는 중견 선수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발급, 황종대와 함동주 경기력 상승세 선발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황종대(B1 9기 광주 43세)와 함동주(B1 10기 청평 39세)다. 황종대는 올해 치러진 6번의 경주 중 5승을 기록하며 승률 83%를 기록하고 ..
2021.05.30 -
정해민은 시골쥐, 신은섭은 경륜의 패리스 힐튼?
3월24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인 ‘SPEED CLUB’에 정종진(SS 20기 김포 34세)과 김형완(S1 17기 김포 34세)이 출연해 많은 경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5년째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두 선수는 영상에서 경륜 선수 생활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팬들이 궁금해하는 데뷔 전 에피소드와 개인적인 일상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 동서울팀의 몬스터 정해민과 조련사 신은섭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출연, 4월14일 공개 총 3편으로 구성된 두 선수의 영상이 마무리되자 자연스럽게 팬들은 다음 영상을 궁금해하고 있는데 동서울팀에서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며 아름다운 선후배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신은섭(SS 18기 34세)과 정해민(S1 22기 31세)이 출연했다...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