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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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3박자(몸 상태·성적·자신감)가 맞아야 한다
경륜에는 ‘경륜은 득점 높으면 장땡이다.’라는 속설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득점 낮으면 한없이 뒤로 밀려야 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몸 상태가 좋고 성적이 좋아지면서 자신감을 얻는 삼박자만 고루 갖춘다면 한 단계 위로 올라설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재개장 이후 어떤 선수가 눈부신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선발급 - 전법 다양한 선수를 주목하라 현재 선발급에서 눈에 띄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은 함동주(B1 10기 청평 39세) 김재훈(B1 23기 성산 31세)을 꼽을 수 있다. 함동주는 강급 후 첫 회차에선 그다지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질 않았다. 하지만 광명 12회차에 출전해 결승전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몸 상태가 좋다는걸 보여줬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누구의 도..
2021.05.10 -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다목적스포츠문화시설로 재탄생 추진
- 건축·체육·공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구성 - 국제규격 갖춘 자전거 경기장과 함께 문화 콘텐츠 향유 환경 조성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자전거 경기장)을 다목적스포츠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리모델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2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벨로드롬은 1986년 자전거 전용 경기장으로 건립되어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의 자전거 트랙 경기장으로 활용되었다. 이후 1994년부터 2006년까지 경륜장으로 사용된 이후 시설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현재는 경기장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공단은 노후화된 벨로드롬을 국내유일의 국제규격을 갖춘 자전거 경기장과 다양한 문화 공연 및 행사 개최가 가능한 다목적시설로 탈바꿈시..
2021.05.08 -
2021년 제3차 경륜·경정 제도 인권 혁신협의회 개최
▲ 경륜·경정 선수를 대표하는 3개 단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제3차 혁신협의회에는 경륜·경정 경주실 관계자와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 한국프로사이클협회 그리고 한국경정선수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혁신협의회를 개최했지만, 선수를 대표하는 3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스포츠 인권 강사 초청해 인권 침해 실태 사례와 유형 등 들어 이번 혁신협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스포츠 인권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 분야 인권 강사인 박외숙 씨를 초청해 인권의 시대적 변화 및 스포츠 경기에서의 평등권과 인권 침해 실태 사례와 유형 등을 들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개인별 성인지 감수성 상태를..
2021.05.05 -
비선수 출신 경륜 신인 안창진, 놀라운 성장세
프로스포츠에서 비선수 출신이 활약하는 예는 아주 드물다. 사실 거의 없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어렸을 적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 아닌 이가 선수처럼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선 그만큼 각고의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스포츠 중 프로 사이클이라 일컫는 경륜 무대에서 일반인들의 성공담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비선수 출신인 장보규, 박병하 선수 출신 선수들과 경쟁하며 최고에 올라 지난 94년 경륜 출범 이후 장보규(A1 1기 대전 47세)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그랑프리 대상 경륜에서 박병하(S1 13기 양주 40세)가 챔피언이 되며 비선수 출신의 활약이 이어졌다. 이런 계보를 잇기 위한 끊임없는 비선수 출신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데뷔한 25기 안창진..
2021.05.05 -
정종진, 자전거보다 웨이트가 더 재밌다?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인 ‘SPEED CLUB’에 정종진(SS 20기 김포 34세)과 김형완(S1 17기 김포 34세)이 나와 많은 경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회는 유튜브에서 경륜 영상을 분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벌떼클럽’ 운영자이자 전직 경륜 선수 출신인 노태양이 맡았다. 정종진과 김형완은 경륜 선수 이전에 친구로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시청 사이클팀에 들어가 만나게 되었다. 이후 15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두 선수는 함께 ‘SPEED CLUB’에 출연해 입담을 주고받았다. ▲ 정종진, 학창 시절 꿈이 경륜 선수 경륜 선수는 김형완이 17기로 2010년 데뷔하였으며 정종진은 이보다 3년 늦은 2013년도에 데뷔했다. 정종진은 “학창 시절부터 경륜 선수가 꿈이라 군대 제대 후 경륜 후보생 1..
2021.04.24 -
경륜 선수와 함께한 심판 판정 참관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는 3월26일 광명 스피돔에서 ‘2021년 경륜 선수와 함께하는 제1회 경륜 심판 판정 참관회(이하 심판 판정 참관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심판 판정 절차를 공개해 투명성 강화 및 신뢰도 제고 이번 프로그램은 경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판 판정 과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판정 절차 전반을 공개해 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차 심판 판정 참관회에는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 김유승(A2 11기 전주 38세) 위원장 이재일(B1 14기 일산 41세) 정성훈(B1 12기 계양 40세) 선수가 참여해 경륜 심판의 주요 업무를 소개받고 운영 장비와 착순 판정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종합 심판실에서 직접 경주를 관람한 후 합..
202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