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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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여전한 멕시코 인기…“토트넘 역대 최고 영입”
3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멕시코에서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은 유명합니다. 현지 유력 언론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빅토스’는 “손흥민은 축구선수로서 목표로 삼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영입 선수 중 하나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빅토스’는 공식 SNS 팔로워가 977만을 넘는 멕시코 축구 매체입니다. 손흥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마지막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침몰시키는 쐐기골을 넣어 멕시코 국민 영웅이 됐습니다. 멕시코는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 상대 독일에 0-1로 졌지만 한국이 독일을 잡아준 덕분에 F조 2위를 차지하여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
2022.04.10 -
UFC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번엔 승패 가려질까
UFC 플라이급(-57㎏) 타이틀전이 6월13일(한국시간) 챔피언 데이비송 피게이레두(34·브라질)와 도전자 브랜던 모레노(28·멕시코)의 대결로 열립니다. 피게이레두는 이번이 UFC 챔피언 3차 방어전입니다. 모레노와는 지난 연말 대회에 이어 2경기 연속 대결합니다. 당시에는 5분×5라운드 혈전 끝에 무승부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챔피언은 지지만 않으면 타이틀을 지킵니다. 그러나 종합격투기 22번째 경기 만에 처음으로 비기면서 프로전적이 20승 ‘1무’ 1패가 된 것은 ‘UFC 챔피언’ 피게이레두로서는 마땅치 않은 일입니다. 모레노는 UFC 첫 5경기에서 3승 2패로 ‘잘하지만 돋보이진’ 않은 성적이었지만 이후 3승 2무로 5경기 연속 무패입니다. 어느덧 UFC 플라이급 공식랭킹 1위가 된 모레노..
2021.08.07 -
히딩크도 감탄한 유상철 투혼…9년 전 극찬 다시 화제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강 진출 20주년을 1년 앞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0주년 기념행사 당시 한국을 찾은 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감독이 옛 제자를 “참 말을 안 들었던 선수”라는 반어법으로 극찬한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2년 히딩크 감독은 한일월드컵 개막 10주년인 5월31일에 맞춰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 드림필드 개장식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옛 스승을 맞이한 유상철 당시 대전 시티즌 감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가장 말을 듣지 않는 선수였다”는 말로 좌중을 당황하게 했지만, 그것은 칭찬이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2라운드 전반전 유상철 코뼈 골절을 알아챘다. 교체시키려 했지만 ‘벤치로 쫓..
2021.08.03 -
발렌시아, 이강인 떠나면 멕시코 공격수 영입추진
이강인(20)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계약연장을 거부하는 가운데 나폴리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26·멕시코)가 대체 선수로 언급됐습니다. 스페인 매체 ‘엘골 디히탈’은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자금 마련을 위해 이강인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로사노 영입이 예상된다”며 보도했습니다. 로사노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네덜란드 1부리그 베스트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량발전팀 선정 등을 발판으로 2019-20시즌 빅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했습니다. 이강인은 2018년 7월 스페인 1부리그 발렌시아와 2021-22시즌까지 계약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장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
2021.02.12 -
스웨덴 “이재성 감탄…멀티포지션이라 더 무섭다”
2017 K리그1 MVP 이재성(전북)이 월드컵 첫 상대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 등 이미 노출된 유럽파 스타들과 달리 ‘숨겨진 보스’ 내지는 ‘진짜 끝판왕’일 수도 있다는 경계심이 팽배합니다. 스웨덴 축구 전문매체 ‘폿볼스카날렌’은 5일 “이재성은 세계랭킹 41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홈 평가전(1-3패)으로 입지를 강화한 소수의 한국인 중 하나로 감탄을 자아냈다”라면서 공격적인 포지션은 모두 소화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8일 스웨덴과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대결합니다. 독일은 FIFA 랭킹 1위에 올라있습니다. 멕시코가 15위, 스웨덴이 23위로 뒤를 잇습니다. 한국은 61위로 러시아월드컵 F조 참가..
2018.06.09 -
스웨덴 “손흥민 전술 우수한 토트넘에선 정상급”
손흥민 국가대항전 경기력을 기대 이하라고 지적한 월드컵 첫 상대국의 축구 전문언론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으로 보여준 활약은 흔쾌히 인정했습니다. 스웨덴 ‘폿볼스카날렌’은 7일 “손흥민은 2017-18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여전히 향상되고 완성됐다는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유럽클럽대항전이나 EPL에서 대결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견줄 만큼 크게 성장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이틀 전 “토트넘 스타이자 대한민국 핵심 선수임은 분명하나 월드컵 대비 평가전 경기력은 유명세와는 다소 부합하지 않았다”라고 손흥민의 상대적 A매치 부진을 꼬집은 바 있습니다. 한국은 18일 스웨덴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대결..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