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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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토트넘 비주전 장악 실패? 요리스 폭로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출전 기회를 준 비주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이끄는 데 실패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다름 아닌 주장 위고 요리스(35·프랑스)의 말입니다. 요리스는 3월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방송 ‘BT스포츠’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선수라면) 감독의 결정이 무엇이든 따라야 한다. 주전만 그런다면 (팀에) 큰 문제가 생긴다. (토트넘은) 오늘 그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홈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 3실점, 합계 2-3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참가 자격을 얻으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안에 드는 방법..
2021.04.07 -
무리뉴, 손흥민 혹사 부인 “정상적 출전 시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지난달 15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 전반 19분 교체됐습니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은 피로 때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혹사라는 시선은 부정했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날에 1-2로 역전패하며 6연승이 좌절됐습니다. 영국 축구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한 시즌 여러 대회에 참가하다 보면 (핵심적인) 일부 선수는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뛸 수밖에 없다. 정상적이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손흥민을 혹사했다는 비판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 컵대회, 잉글랜드축구리그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본선까지 2020-21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4..
2021.04.03 -
무리뉴 “베일, 손흥민·케인 덕분에 트라우마 극복”
토트넘 홋스퍼 포워드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이 2년 만에 시즌 10골을 달성했습니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은 “손흥민(29), 해리 케인(28·잉글랜드)과 공격 트리오를 형성하면서 심리적인 상처를 성공적으로 이겨냈다”고 부활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베일은 8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 결승골을 잇달아 넣어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4-1로 꺾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미국 방송 N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완전히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기량을 되찾았다. 지난 2시즌 잦은 부상으로 마음의 상처가 컸는데 케인, 손흥민과 건강한 협력 관계를 통해 ‘슈퍼스타 3인방’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2021.03.21 -
무리뉴 “손흥민 헌신, 골 못지않은 가치”
토트넘 홋스퍼가 8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를 4-1로 꺾고 36일 만에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되찾았습니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은 득점자들에 대한 칭찬 바로 다음으로 손흥민(29)의 희생을 언급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로 방영된 인터뷰에서 “가레스 베일(32·웨일스)과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은 놀라운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팀을 위한 것이라면 뭐든지 열심히 한다는 것을 토트넘 팰리스전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베일은 선제골과 결승골을 책임졌고 케인은 2득점 2도움으로 대승을 주도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어시스트가 공격포인트 전부였으나 프리킥 유도, 공간 침투, 크로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둘에게 수비가 집중되지 않도록 도왔습니다...
2021.03.21 -
무리뉴 “케인·손흥민·베일·알리 동시 기용 만족”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28·잉글랜드) 손흥민(29) 가레스 베일(32·웨일스) 델레 알리(25·잉글랜드)를 모두 선발 출전시킨 후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풀럼을 상대한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 손흥민, 베일, 알리로 구성한 공격진이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리드를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네 선수는 자타공인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단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들입니다. 그러나 수비를 중요시하는 무리뉴 감독 성향, 그리고 몸 상태가 올라오는 것이 늦었던 베일·알리 등의 이유로 한동안 케인·손흥민에 공격 과부하가 걸리..
2021.03.20 -
스카이스포츠 “무리뉴 토트넘 실패 단정하긴 이르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실패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직 섣부르다는 현지 언론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이유는 딱 하나, 바로 ‘우승컵’이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더 볼 것도 없다’며 포기하기에는 너무 빠른 시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컵대회 포함 2승 6패로 부진하다.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어느덧 9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오는 4월26일 열리는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결승에 진출해있다. (16강 진출이 유력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한 2021-22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202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