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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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손흥민-토트넘 재계약? 지금 논의 부적절”
손흥민(29)과 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 얘기가 시즌 내내 나오고 있지만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은 의논 자체가 적절하지 않은 시점이라고 봤습니다. 8일(한국시간) 영국 지역지 ‘이브닝 스탠더드’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업자가 급증했다. 일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사람도 많다. 축구계 역시 무관하진 않다. 지금은 손흥민 재계약을 논의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토트넘 연고지 런던을 근거지로 하는 신문입니다. 해당 언론은 지난해 12월6일에도 “토트넘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축구 시장 축소 여파로 당장은 손흥민과 재계약이 쉽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태양이 세상을 비추면 토트넘과 손..
2021.02.14 -
무리뉴 감독, 해리 케인 2주 이상 결장 예상 [토트넘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간판스타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이 29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한 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 전반 종료 후 교체됐습니다. 주제 무리뉴(59·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은 리버풀전 1-3 패배 후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생중계 측 질문에 “케인은 양쪽 발목에 모두 문제가 있다. 몇 주 동안 결장할 듯”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몇 주(few weeks)라는 것은 최소 2주 이상이라는 얘기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리버풀 기자회견에서도 “팀이 지고 있는데 (그렇게 이른 시간) 교체된 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얘기”라며 케인의 부상을 인정했습니다. 케인은 2차례 EPL 득점왕을 지낸 토트넘, 나아가 잉글랜드대표팀 최고 공격수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12..
2021.01.31 -
알리 PSG임대 간절히 희망…토트넘은 입장 못 정해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25·잉글랜드)가 17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길 열망하고 있으나 구단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47·이탈리아)는 SNS를 통해 “델레 알리는 전 토트넘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PSG로 임대되기를 매우 절실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구단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내보낼지를 분명히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로마노는 미국 방송 CBS 축구전문가, 이탈리아 방송 ‘스카이 스포르트’ 이적시장 전문가, 영국 일간지 ‘가디언’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델레..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