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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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떠난 발렌시아, 日구보 영입하나?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구보 다케후사(21·일본)를 임대해올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21·마요르카)이 2011년 유소년팀 입단 후 2021년까지 몸담은 팀입니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피터 림(69·싱가포르) 발렌시아 구단주가 레오나르두 아라우주(53·브라질)를 단장으로 채용하길 원한다. 림 구단주는 레오나르두 실적과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며 보도했습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발렌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스포츠신문입니다. 일본 일간지 ‘도쿄스포츠’는 “레오나르두가 구보와 계약을 위해 움직이는 것도 충분히 생각할만하다”며 전했습니다. 레알은 2019년 구보와 2023-24시즌까지 계약한 후 ▲마요르카(2019~2020·2021~2022년) ▲비..
2023.02.12 -
발렌시아 신문 “이강인, 최악의 방법으로 놓쳤다”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가 이강인(20·마요르카)과 헤어진 것은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일’이라는 현지 언론의 안타까움 섞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수페르데포르테’는 “청소년팀 선수가 성인팀 승격 이후 충분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해 떠나는 것은 좋은 팀일수록 자주 있는 일”이라면서도 “발렌시아는 (그런 유망주를 다른 팀에서) 받아오지는 못할망정 이강인을 사실상 쫓아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발렌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스포츠신문입니다. “이강인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축구 재능을 타고났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이렇게까지 어색하고 미숙할 수 있을까 싶은 행정으로 미래의 스타를 놓쳤다”며 한탄했습니다.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은 62경기 3득점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2.03.04 -
발렌시아 매체 “이강인 미래가치 400억원 이상”
이강인(20·마요르카)을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잡지 못한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에 대한 비판이 현지 언론에선 아직도 나옵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이강인의 잠재적 시장가치를 ‘수천만 유로’, 즉 3000만 유로(405억 원) 이상으로 평가하면서 “마요르카에 공짜로 넘긴 것은 어떠한 존중도 받을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적료는 없습니다. 발렌시아가 마르쿠스 안드레(25·브라질)를 2021-22 라리가 비유럽연합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이강인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스페인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FA가 됐기 때문입니다. ‘엘데스마르케’는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이강인을 마요르카에 보낸 것은 정말 깜짝 놀랄 만큼 어처구니..
2022.02.19 -
英매체 “이강인 잠재력 무한대…발렌시아 후회할 것”
이강인(20·마요르카)을 놓친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가 잘못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거란 예상이 나왔습니다. 영국 ‘스쿼카’는 “이강인은 어디까지 성장할지 한계를 쉽게 짐작하기 힘든 끝없는 가능성을 지녔다. 발렌시아는 떠나보낸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했습니다. ‘스쿼카’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소중한 보석이었다. 타고난 재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별은 구단에 적지 않은 상처이자 피해가 됐다”며 평가했습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통해 세계적인 유망주로 인정받았습니다. 발렌시아 시절..
2022.01.30 -
이강인, ‘관중 100%’ 발렌시아 홈구장 간다
이강인(20)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 입단 후 처음으로 친정팀 발렌시아 홈구장을 찾습니다. 발렌시아는 마요르카전을 통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600일(1년8개월) 만에 홈구장 수용 인원 100%를 관중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지역신문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발렌시아가 마침내 모든 좌석 입장이 가능한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며 일찌감치 마요르카전을 홍보하면서 “우리가 키운 이강인도 이젠 상대 선수이긴 하지만 다시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하고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 언론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돌입을 상징하는 홈구장 ..
2022.01.23 -
발렌시아 매체 “이강인 놓친 것, 구단 최대 실수”
이강인(20·마요르카)을 잡지 못한 것은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 역사에 남을 실수라는 현지 언론 반응이 나왔습니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미래의 큰 희망이었던 이강인이 떠났다. 구단이 최근 몇 년 저지른 많은 잘못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실수”라고 봤습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적료는 없습니다. 발렌시아가 마르쿠스 안드레(25·브라질)를 2021-22 라리가 비유럽연합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이강인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스페인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FA가 됐기 때문입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이강인은 앞으로 몇 년 동안 발렌시아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심적인 선수가 되기를 기대할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었다. 그러나 재계약은 고사하고 단 한 푼의 ..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