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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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신문 “이승우 매우 향상…푸스카스상 가능”
이승우(24·수원FC)가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2022시즌 경기력을 호평받았습니다. 2020년 손흥민(30·토트넘)에 이은 한국인 2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노릴만하다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일간지 ‘스포르트’는 “이승우는 플레이 수준을 굉장히 발전시켰다. 국가대표팀 복귀를 거론할만한 경기력이다. 2022 푸스카스상 최종후보(TOP3)에 들어갈 수 있는 골도 넣었다. 이미 유럽팀으로부터 여러 제안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포르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근거지로 하는 신문입니다. 현지 언론은 2011~2017년 이승우 FC바르셀로나 경력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국제축구연맹은 매년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푸스카스상’을 줍니다. 이승우는 ▲프리킥 유도 1위 ▲경기 M..
2023.04.10 -
이승우 한국프로축구 2번째 라운드 MVP 선정
수원FC 이승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10일 이승우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에서 빠른 돌파 후 김현의 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건웅의 헤더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 골을 넣었다. 이승우는 경기 내내 상대 수비진을 휘저으면서 수원FC의 다득점 승리를 이끌었고, 이에 힘입어 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6라운드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라운드 MVP를 거머쥐게 됐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전북현대의 경기다. 이날 경..
2022.09.24 -
인천-강원 등 K리그1 26라운드 프리뷰
좋은 분위기에서 만나는 인천과 강원, 다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수원FC,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울산 힌터제어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좋은 분위기에서 만나는 인천 VS 강원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인천과 강원이 이번 주말 26라운드에서 경기를 갖는다. 먼저 홈팀 인천은 8월18일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을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며 6위(승점 33)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는 인천이 지난 2012년 3월 개장한 홈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성남을 꺾은 의미 있는 경기였다. 여기에는 결승 골을 넣은 공격수 김현, 성남의 장신 공격수 뮬리치를 꽁꽁 묶은 수비수 오반석과 델..
2021.12.04 -
수원FC·인천, K리그1 ‘언더독의 반란’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가히 2021 K리그1의 언더독 반란이라 할만하다. 시즌 초반 강등 후보로까지 언급됐던 것이 거짓말 같다. 수원FC가 4연승, 인천이 3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양 팀이 맞대결을 벌였던 8월 8일 경기가 23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힐 정도였다. 이날 경기 결과는 0대0 무승부였으나, 양 팀은 90분 내내 팽팽한 긴장감과 공수양면에서 빈틈없는 조직력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수원FC의 상승세의 중심에는 공격수 라스가 있다. 라스는 현재 13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7월 25일 21라운드에서는 선두 울산을 상대로 무려 4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베테랑 박주호와 주장 정동호가 지키는 견고한 수비진과 무릴로와 이영재가 지키는 2선도 수원FC의 상승..
2021.11.26 -
수원FC 라스 K리그1 21R MVP
수원FC의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라스는 7월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FC의 경기에서 혼자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라스는 전반 30분 무릴로가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37분에는 양동현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추가골을 넣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반 40분 이영재가 찔러준 공을 받아 골키퍼와 1대1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단 10분 만에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라스는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양동현의 골을 더우며 1도움까지 추가했다. 이후 라스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이영재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를 제치고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이날 ..
2021.10.31 -
박주호, 故박종철 모욕한 유튜브 제작진과 결별
박주호(34·수원FC)가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웃음거리로 삼은 유튜브 제작진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현역 국가대표이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부회장으로서 늦었지만 올바른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찍자 스튜디오’는 5월22일 “유튜브 채널 ‘예린이 파추호’와 인연을 마치려고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별히 저희를 믿고 영상 제작을 맡겨준 박주호 선수에게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는 사과도 덧붙였습니다. ‘故 박종철 고문치사’는 1987년 당시 서울대학교에 재학하던 고인이 허위자백을 강요하는 경찰에 의해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받다가 세상을 떠난 사건입니다. ‘찍자 스튜디오’는 “지난 4월28일 ‘예린이 파추호’에 게재한 영상에 부적절한 자료화면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편집자·제작진 때문에 불편을 ..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