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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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팀, 아시아 챔스 16강 단판 승부 참가
AFC 챔피언스리그 2021(이하 'ACL')의 동아시아 권역 16강전이 치러진다. K리그를 대표해 올해 ACL에 출전한 울산, 전북, 대구, 포항은 지난 6, 7월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전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전에서 울산과 전북은 홈에서 각각 일본의 가와사키와 태국의 빠툼을 상대하고, 대구와 포항은 일본 원정에서 각각 나고야와 세레소를 상대한다. 이번 16강전은 코로나19 여파로 홈 앤드 어웨이가 아닌 단판 승부로 치러지며, 동아시아 권역 8강과 4강은 한국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따라서 K리그 팀들은 이번 16강전에서 일본과 태국의 상대를 꺾으면 자국에서 결승 진출을 겨룰 좋은 기회를 맞는다. K리그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대결, ACL..
2022.01.01 -
아시아 챔스 K리그 참가팀 조별리그 개최국·날짜 확정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K리그 4팀의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 개최지가 확정됐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조별로 한 국가에 모여 개최한다.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F조와 G, J조의 경기는 태국에서 열리고,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H조와 I조의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다. F조에 속한 울산과 G조에 속한 포항은 태국에서 조별리그를 치르며, H조에 속한 전북과 I조에 속한 대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구는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조별리그에 진출할 수 있고, 나머지 3개 팀은 모두 조별리그에 직행한 상태다. ▲ AFC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권역 조별리그 일정 - F조(태국 개최..
2021.06.12 -
남태희, 아시아 챔스 역대 5번째 15-15 눈앞
남태희(30·알사드)가 1골만 더 넣으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역사상 5번째로 대회 통산 15득점-15도움을 달성합니다. 4월27일(한국시간) 남태희는 2021 AFC 챔피언스리그 D조 5차전 원정경기 후반 19분 선제 헤딩 결승골을 넣어 알사드(카타르)가 풀라드(이란)에 거둔 1-0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남태희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70번째 출전에서 14호골을 넣었습니다. 도움은 19개를 기록 중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15득점 15도움은 오마르 압둘라흐만(30·아랍에미리트), 가오린(35·중국), 유세프 므사크니(31·튀니지), 염기훈(38·수원 삼성)만 도달한 경지입니다. 남태희는 1990년 이후 출생자로는 압둘라흐만에 이어 2번째로 AFC 챔피언스리그 15-15 ..
2021.05.29 -
대한축구협회, 국제축구연맹 심판 강사 영입
대한축구협회(KFA)가 4월6일 수키딘 빈 모드 살레(55·말레이시아)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강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키딘은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심판 출신입니다. 오는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대한축구협회 심판 수석 강사 겸 심판 육성 정책 고문으로 일합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외국인을 심판 강사로 정식 계약한 것은 수키딘 고문이 처음입니다. 그동안에는 일회성 초청 교육만 있었습니다. 수키딘 고문은 6월까지는 원격 화상 방식으로 대한축구협회 심판들을 가르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7월부터는 정기적으로 한국을 찾아 오프라인 강습회를 엽니다. 올림픽, FIFA U-20 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아시안컵에서도 국제심판으로 활동했습니다. 수키딘 고..
2021.05.02 -
울산 현대 클럽월드컵 6위…첫 승 무산
울산 현대가 8일(한국시간)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6위로 마쳤습니다. 2라운드에 이어 5위 결정전도 패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는 2019-20 카타르 스타스리그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치른 클럽월드컵 5/6위전에서 1-3으로 졌습니다. 울산 현대는 2020 클럽월드컵 5위 결정전 시작 2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7분 동점을 만들었으나 4분 만에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37분 추가 실점했습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31)은 2라운드 선제골 어시스트, 5/6위전 동점골로 활약했으나 울산 현대가 2전 전패로 2020 클럽월드컵을 마쳐 빛이 바랬습니다. 울산 현대는 클럽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2012시즌에도 2..
2021.02.20 -
손흥민 2010년대 亞베스트11…한국인 유일 선정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2011~2020년 아시아 축구 베스트11에 포함됐습니다. 해당 기간 손흥민은 함부르크(2010~2013), 레버쿠젠(2013~2015), 토트넘(2015~)에서 컵대회 포함 417경기 148득점 68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89경기 26골 17어시스트. 손흥민은 2010년대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올스타에 2차례 뽑혔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4번 받았습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은 오세아니아 대륙에 속해있으나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한 호주도 2010년대 베스트11에 포함시켰습니다. 한국 외에도 호주, 태국, 중국, 카타르, 시리아 역시 1명씩..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