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60)
-
이강인 유럽축구연맹 선정 유망주 톱52 제외
이강인(18·발렌시아)이 현시점에서 ‘유럽프로축구 최상위 유망주 52명’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UEFA(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는 2019년을 맞이하여 ‘올해 지켜볼 만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52명을 나이에 대한 특별한 기준 언급 없이 추려 공개했습니다. 비유럽 유망주도 8명 포함됐지만, 이강인의 이름은 없습니다. 이강인은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 1군 공식전 명단에 12차례 포함되어 7경기·434분을 소화하는 등 이미 A팀 전력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유망주 TOP52에는 라리가 산하 선수도 8명 있으나 이강인은 빠졌습니다. 비유럽 선수로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원국 유망주가 4명으로 가장 많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와 남미축..
2019.01.30 -
바레인 부총리·감독 한국전 공약 지켰다
바레인이 한국에 막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비록 졌지만, 축구협회장을 겸하는 부총리 그리고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한 말에는 부끄럽지 않은 결과입니다. 문자 그대로 ‘후회 없는 한판’이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알막툼 경기장에서는 22일 바레인과 한국의 2019 아시안컵 16강전이 열렸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13위 바레인은 53위 한국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습니다. 셰이크 알리 빈 칼리파 알 칼리파 바레인 부총리 겸 축구협회장은 “한국의 강함은 존중하고 있다”라면서 “우리의 사명은 우선 그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것이다. 이조차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예상했습니다. 전망은 적중했습니다. 바레인은 한국..
2019.01.30 -
박항서, 아시안컵 맡지 말라는 충고 많이 받았다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상 첫 3라운드 경기에 임합니다. 현지 언론은 박항서(60) 감독에게 ‘이번 대회를 지휘하지 말고 사임하는 편이 낫겠다’라는 조언이 많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일본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베트남이 100위, 일본은 50위입니다. 베트남 뉴스매체 ‘띤뜩하이본’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축구대표팀에 더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는 충고를 많이 받았다”라면서 “그들은 박항서가 영웅에서 부진한 성적의 원흉으로 전락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축구에선 어떤 지도자나 팀이라도 겪을 수 있는 급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항서 감..
2019.01.28 -
황의조·이승우·손흥민 바레인전 최저 평점
한국이 바레인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7연속 8강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연장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한 것은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주도한 황의조(27·감바 오사카)-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공격 삼총사의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알막툼 경기장에서는 22일 한국과 바레인의 2019 아시안컵 16강전이 열렸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3위 한국은 113위 바레인과 전후반 90분 동안은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장전 30분을 치르고 나서야 2-1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축구통계업체 ‘옵타 스포츠’는 10점 만점-최초 6점 방식의 한국-바레인 경기 평점을 공개했습니다. 황의조는 120분 ..
2019.01.28 -
카타르 감독 “한국전에 핵심 선수 못 뛰지만…”
카타르는 한국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토너먼트에서는 첫 만남입니다. 과거 3경기는 조별리그였습니다. 펠릭스 산체스 바스(44·스페인) 카타르 감독은 ‘한국전에 핵심 수비수 압델카림 핫산(26·알사드)이 빠지는 것은 아쉽지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는 25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한국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카타르가 93위, 한국은 53위. 카타르는 FIFA 88위 이라크를 1-0, 한국은 세계랭킹 113위 바레인을 2-1로 제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핫산은 이라크전 종료 6분을 남기고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경고에 따른..
2019.01.25 -
박항서 “일본전은 시련이자 큰 즐거움”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상 첫 3라운드 경기에 임합니다. 박항서(60) 감독은 ‘우승 후보와의 단판 승부는 고난이지만 코치진 이하 선수단 모두에게 귀중한 경험이기도 하다’라고 반응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일본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베트남이 100위, 일본은 50위입니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이 일본과 아시안컵 토너먼트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은 큰 시련입니다. 동시에 커다란 즐거움이기도 하다”라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이 일본을 이겼지만, 이번은 성인대표팀이 맞붙는 A매치다. 전혀 별개의 경..
201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