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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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매체 “안현수 큰 실수…中쇼트트랙 못 돌아와”
안현수(37) 코치가 중국쇼트트랙대표팀을 다시 지도할 일은 없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한 안 코치는 2020년부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중국대표팀을 맡았습니다. ‘중궈훌롄왕신원중신’은 “아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 안현수 코치는 사과했지만 이미 모든 것을 되돌릴 수는 없게 됐다”며 보도했습니다. 부인이 운영하는 화장품 온라인쇼핑 홈페이지가 대만을 별도 국가로 표기하여 ‘하나의 중국’ 원칙을 따르지 않은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중궈훌롄왕신원중신’은 중국 국무원(정부) 성과를 홍보하는 신문판공실이 관리하는 매체입니다. “안현수 코치가 중국에서 쇼트트랙 지도자로 활동하는 일은 다시 없을 것”이라며 못을 박았습니다. 안현수 코치는 김선태(4..
2022.07.22 -
러시아 최대 포털, 쇼트트랙 안현수와 결별 재조명
쇼트트랙 안현수(37)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러시아와 인연이 끊겼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안현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귀화했으나 2018년 가을 러시아를 떠났습니다. 러시아 최대 포털 ‘얀덱스’는 “올림픽 금메달 6개에 빛나는 유명한 세계챔피언은 왜 러시아를 떠났나?”라는 제목의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안현수를 재조명했습니다. “러시아의 큰 은혜를 입었다. (덕분에) 스포츠 경력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는 과거 발언도 추억했습니다. ‘얀덱스’는 “안현수는 2018 평창올림픽 우승을 진지하게 준비했다. 부모님의 나라에서, 자신에 대한 신뢰를 거둬들인 한국 빙상계 앞에서 여전히 세계 최고임을 증명하길 원했다. 그러나 도핑 스캔들로 모든 것이 막혔다. (캐나다 등) 서방 국..
2022.07.18 -
中언론 “안현수, 한국쇼트트랙대표팀 감독 가능성”
안현수(37) 코치가 한국쇼트트랙대표팀 사령탑을 맡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한 안 코치는 2020년 중국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뉴스매체 ‘터우탸오’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안현수 코치가 다시 중국쇼트트랙대표팀을 지도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 (부인·딸과 함께) 한국에 정착, 대표팀 감독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안현수 코치는 김선태(46) 감독과 함께 중국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공동 2위(금2·은1·동1)로 이끌었습니다. 러시아 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는 안 코치가 2년 동안 중국빙상연맹으로부터 60만 유로(약 8억 원)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포털 ‘왕이’에 따르면 안현수 코..
2022.07.13 -
안현수, 중국 최대 SNS 신규서비스 성공 사례
안현수(37) 중국쇼트트랙대표팀 코치가 현지 최대 SNS ‘웨이보’가 선보인 새로운 기능이 성공했다는 증거로 소개됐습니다. 안 코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으나 2020-21시즌부터는 중국을 지도했습니다. 왕가오페이(44) 웨이보 CEO는 2021 회계연도 실적 발표 행사에서 “전통적인 미디어가 생산하는 스포츠 콘텐츠는 경기 보도와 관중/팬의 효과적인 연결이 없었다. 우리는 콘텐츠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결합한 매커니즘을 도입했다”며 안현수 코치를 예로 들었습니다. ‘웨이보’는 선수 등 스포츠 관계자가 사진, 글, 영상을 직접 올리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실시간 채팅·방송을 통해 팬과 거리를 단축하는 ‘슈퍼 토크’ 서비스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통해 본격적으로 도입했습..
2022.07.10 -
中쇼트트랙대표팀 “안현수 엄격하고 좋은 지도자”
안현수(37) 코치가 2년 동안 가르친 중국쇼트트랙대표팀 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안 코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으나 2020-21시즌부터는 중국을 지도했습니다. ‘위러촨바과메이’는 안현수 코치에 대한 중국쇼트트랙대표팀 반응을 공개했습니다. 선수들은 “타고난 재능이 남보다 훨씬 뛰어나다”며 부임할 때부터 환영했습니다. 중국빙상경기연맹 관계자도 “2시즌 동안 제자들과 무난한 관계 수준을 넘어 ‘좋은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습니다. ‘위러촨바과메이’는 구독자 1289만 인터넷 방송인입니다. “안현수 코치는 (직접 가르침을 받지 않는) 제3자가 보기엔 말과 행동 모두 바르고 상냥하지만, 선수들은 ‘굉장히 깐깐한 지도자’라고 입을 모았다”며 전했습니다. 안현수 ..
2022.07.05 -
中매체 “안현수 코치, 중국빙상연맹에 결별 통보”
안현수(37) 중국쇼트트랙대표팀 코치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안 코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으나 2020-21시즌부터는 중국을 지도했습니다. 중국 포털 ‘왕이’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안현수 코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거취를 결심했다. 계약 만료가 임박했다”고 전했습니다. 안현수는 중국빙상경기연맹과 2021-22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왕이’는 “안 코치는 베이징올림픽 기간 우리 대표팀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중국 쇼트트랙 발전을 돕기 위해 더 머물고 싶었지만, (떠나는 것이 좋은) 가족의 필요와 희망도 고려해야 했다”며 설명했습니다. 중국빙상연맹은 “안현수 코치는 쇼트트랙 지도자이기에 앞서 두 여성(..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