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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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구스타 아들 출산…김연경 축하 화제
전 여자배구선수 기무라 사오리(37·일본)가 첫 아이로 아들을 낳았습니다. 일본 스포츠·문화 매체 ‘디 앤서’는 “기무라가 몸무게 3.3㎏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면서 “전 한국대표팀 에이스 김연경(35·흥국생명)으로부터 탄생을 축복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무라는 ▲2007 아시아선수권 우승 ▲2010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2 올림픽 동메달 ▲2013 그랜드챔피언스컵 동메달 ▲2014 월드그랑프리 은메달로 이어지는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일본여자배구 전성기 멤버입니다. ▲2005 U-20 세계선수권 득점왕 ▲2010 월드그랑프리 득점왕 ▲2014 월드그랑프리 베스트 서버 ▲2013 그랜드 챔피언스컵 베스트 서버 ▲2016 올림픽 예선 베스트 리시버 등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대회에서 ..
2023.12.11 -
IBK 전력분석관, 코치로 이탈리아 여자배구 복귀
알레산드로 파리세(52) IBK 전력분석관이 한국배구 V리그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갔습니다. 이탈리아 여자배구 세리에C ‘파비크’는 파리세와 수석코치로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성인 1군뿐 아니라 16·18세 이하 팀의 수석코치도 겸합니다. 여자 세리에C는 ▲세리에A1 ▲세리에A2 ▲세리에B1 ▲세리에B2에 이은 5부리그입니다. 이탈리아 방송 ‘부체오 아추라’는 “전설적인 김호철(67)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배구단 IBK에서 전력분석관을 맡아 외국 경험을 쌓고 왔다”며 주목했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현역 시절 이탈리아배구단 파르마 소속으로 1982·1983 세리에A1 최우수선수 및 1983 유럽챔피언스리그 MVP로 빛났습니다. 당시 파르마 메인스폰서는 ‘산탈’이라는 기업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지역매체 ‘..
2023.10.25 -
전 V리그 득점 2위, 튀르키예 떠나 한국 컴백?
안나 라자레바(25·러시아)가 한국배구 V리그 여자부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탈리아 배구매체 ‘팔라볼로 온라인’은 “라자레바가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한국으로 밀려나는 듯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자레바는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참가한 2020-21 V리그에서 ▲득점 2위 ▲공격성공률 3위 ▲세트당 서브 4위로 맹활약했습니다. 튀르키예는 2022-23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랭킹 2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입니다.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슈퍼컵 우승팀입니다. ‘팔라볼로 온라인’은 “페네르바체는 멜리사 바르가스(23·쿠바)를 재영입하면서 라자레바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문을 열었다”며 전했습니다. 바르가스는 ▲2019 튀르키예리그 ▲2019 유럽챔피언스리그 ▲2022·2023 중..
2023.10.05 -
日배구전설 “제2의 김연경, 일본에서 나올 수도”
일본배구협회 오바야시 모토코(55) 기술위원이 아키모토 미쿠(16·교에이가쿠엔)를 한국 슈퍼스타 김연경(34·흥국생명)과 비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바야시 위원은 일본 신문 ‘산케이스포츠’ 기고문에서 “김연경은 100년에 1명 나오는 인재라고 말한다. 아키모토는 그런 김연경을 닮았다”며 주장했습니다. 아키모토는 2010 세계선수권 및 2012 올림픽 동메달 멤버 오토모 아이(40)의 딸입니다. ▲전국중학대회 MVP ▲2024 파리올림픽 상비군 ▲2022 U-18 아시아선수권 우승 등 현재 일본여자배구 최고 유망주입니다. 오바야시 위원은 현역 시절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부 5위를 차지한 일본대표팀 공격을 주도, 대회 최우수선수급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아키모토가 김연경을 떠올리게 하는 이유..
2023.09.20 -
이다영, 아시아 정상급 세터와 같은 팀…경쟁 불가피
이다영(26)이 2022-23 루마니아 여자배구 1부리그 후반기 라피드 부쿠레슈티의 세터 포지션에서 폰판 끗쁘랏(29·태국)과 출전 기회를 다투게 됐습니다. 바네 미트로비치(세르비아)는 “폰판이 루마니아리그 통산 19회 우승팀 라피드와 계약했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좋은 활약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트로비치는 국제배구연맹(FIVB) 등록 스포츠 에이전시 ‘발리볼 포에버’ 대표입니다. 태국은 2022년 네이션스리그 8위, 세계선수권 1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폰판은 아시아배구연맹(AVC) 주관대회에서 2015·2016 아시아클럽챔피언십 및 2022 AVC컵 최우수 세터로 뽑혔습니다. AVC컵은 아시아선수권 다음가는 국가대항전입니다. 2018년 이후 인도네시아, 일본 무대에서 뛰긴 했..
2023.09.06 -
루마니아 신문, 이다영 팬덤 원정경기 방문 주목
이다영(25·라피드 부쿠레슈티)이 루마니아 여자배구 1부리그에 진출하자 원정경기장까지 따라와 응원하는 한국 팬들이 현지 언론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일간지 ‘데슈테프타레아’는 “이다영을 응원하기 위해 살라 스포르투릴로르(수용인원 1800명) 관중석에 자리한 한국 팬덤은 (규모는) 작지만 목소리가 컸다”며 주목했습니다. ‘살라 스포르투릴로르’는 2022-23 루마니아 1부리그 3라운드 경기로 라피드를 상대한 슈티인차 바커우 홈구장입니다. 경기는 라피드가 바커우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습니다. ‘데슈테프타레아’는 “한국 팬들은 (라피드를 응원하면서도) 상대 팀 좋은 플레이 역시 인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바커우는 페어플레이로 화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가 열린 ‘살라 스포르투릴로르’는 바커우..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