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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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학교폭력 피해자에 추가 법적 대응
여자배구 이재영(26)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오히려 형사 처벌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영은 2021년 4월 쌍둥이 자매 이다영과 함께 학교폭력 피해자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3차례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MBC 취재 결과 이재영 측은 경찰 불송치 결정에 대해 명예훼손을 이유로 검찰에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가 무산되자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공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쌍둥이는 2021년 2월 학교폭력 과거가 폭로되자 “철없던 지난날 저질렀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분에게 상처를 줬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이재영)” “피해자들이 가진 트라우마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앞으로 자숙..
2023.06.20 -
이재영만 보이고 피해자 보이지 않는 김형실 감독
김형실(71) 페퍼저축은행 감독 눈에는 이재영만 보이고 피해자와 팬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드러나 국내리그에서 쫓겨난 이재영(26·무소속)과 접촉한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과 김형실 감독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팀만 3차례 지휘한 여자프로배구 현역 최고령 감독은 이재영과 만난 구단을 "귀감이 된다. 구단에 감사한다"고 옹호했다가 팬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김형실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이 이재영과 접촉한 것을 단순히 인정하는 수준을 넘어 ‘전력 보강 추진의 본보기’라며 비판 여론에 반박한 것입니다. 전력에 보탬이 된다면 도덕적 흠결이나 사회적 지탄쯤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인식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형실 감독은 “지금 다른 감독·구단도 생각하고 있을 거다. ..
2023.06.19 -
세계선수권 6위 中여자배구, 세터 기용 논란 시끌
중국이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을 6위로 마쳤습니다. 2014년 은메달, 2018년 동메달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입상이 무산된 가운데 딩샤(32·랴오닝)가 논쟁에 휘말렸습니다. 세계랭킹 5위 중국은 1위 이탈리아와 2022 세계선수권 8강전을 세트스코어 1-3으로 졌습니다. 현지 포털사이트 ‘소후’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차이빈(56) 감독은 왜 딩샤를 더 중용하지 않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딩샤는 2017 월드그랑프리, 2019 월드컵 등 국제배구연맹 주관대회에서 베스트7로 뽑힌 세계적인 세터입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전 세트 시도 점유율은 48.1%(51/106)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차이빈 감독은 댜오린위(28·장쑤)에게 이탈리아전 세트의 36.8%(39회)를 맡겼..
2023.06.08 -
유럽 신문 “김연경 떠난 한국, 올림픽 성공 실종”
한국 여자배구가 김연경(34·흥국생명) 국가대표팀 은퇴 후 도쿄올림픽 TOP4다운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들었습니다. 폴란드 일간지 ‘팍트’는 “한국은 도쿄올림픽 4위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리더였던 김연경이 대표팀 경력을 마무리했기 때문인지 2021년만큼 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김연경 없이 치른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네이션스리그에서 12전 12패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선수권 역시 개막 4연패입니다. ‘팍트’는 “더 이상 인상적인 팀이 아니라는 현실은 결과가 확인해준다”며 꼬집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직후 세계랭킹 13위는 월드챔피언십 2라운드(16강 조별리그) 진출 실패가 확정된 후 25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김연경이 국제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발리볼 월드’에 의..
2023.05.31 -
유로스포츠 “한국女배구 1년만에 웃음거리 전락”
한국이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위에 어울리지 않는 계속된 부진으로 국제적인 놀림감이 됐다는 비판을 들었습니다. 54국에 20개 언어로 송출되는 글로벌 채널 ‘유로스포츠’ 지적이라 더 뼈아픕니다. ‘유로스포츠’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챔피언십 24강 B조 3라운드 종료 후 “한국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제는 웃음거리가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직후 세계랭킹 13위는 2022 네이션스리그 12전 12패 및 월드챔피언십 3연패 때문에 25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유로스포츠’는 “도쿄올림픽 4위는 (대회 전까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업적이었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 승리를 이끄는 것이 가능했던 김연경(34·흥국생명)이 대표팀에서 은퇴하자 한국은 완전히 ..
2023.05.28 -
브라질 언론 “김연경 떠난 한국, 꾸준함 사라져”
한국 여자배구가 김연경(34·흥국생명) 국가대표팀 은퇴 후 기복이 심해졌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스포츠매체 ‘수르투 올림피쿠’는 2022 세계선수권 24강 B조 2라운드 리뷰에서 “한국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김연경이 떠나자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꼬집었습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직후 세계랭킹 13위로 평가받았습니다. 김연경은 국제배구연맹(FIVB) 공식 홈페이지 ‘발리볼 월드’에 의해 2021년 여자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그러나 월드챔피언십 1라운드 2패 후 세계랭킹은 24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수르투 올림피쿠’는 “한국은 앞서 2022 네이션스리그도 승리가 하나도 없는(12전 12패) 부정적인 결과로 마쳤다. 세계선수권 역시 벌써 2연패다. 비관적이고 소..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