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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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 2021 원챔피언십 최우수 파이터 선정
옥래윤(31)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 의해 지난해 가장 뛰어난 종합격투기 선수로 뽑혔습니다. 원챔피언십은 2021년 결산 시상에서 옥래윤을 ‘올해의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선정했습니다. 작년 옥래윤은 마라트 가푸로프(38·러시아), 에디 알바레즈(38·미국),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24·미국/캐나다)를 모두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가푸로프는 2015~2017년 원챔피언십 페더급 챔피언, 알바레즈는 2016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는 2019년부터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세 선수 모두 2021년 옥래윤을 막지 못했습니다. 원챔피언십은 “옥래윤은 지난해 4월 데뷔하여 5달 만에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
2022.04.22 -
전 챔프 이긴 권원일, 원챔피언십 타이틀전 요구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권원일(26)이 챔피언 출신을 꺾은 기세를 몰아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권원일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89번째 대회의 코-메인이벤트, 즉 2번째로 중요한 경기를 통해 전 밴텀급 챔피언 케빈 벨링온(34·필리핀)을 2라운드 52초 만에 펀치로 KO 시켰습니다. 권원일은 “벨링온을 이겼다. 이제 원챔피언십 밴텀급에서 존 리네커(31·브라질) 다음가는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전을 통해) 종합격투기 차세대 아이콘임을 증명하겠다”며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리네커는 UFC 플라이급 도전자 결정전 출신입니다. 원챔피언십 밴텀급 챔피언 비비아누 페르난디스(41·브라질)와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권원일은 “페르난디스-리네커 승자와 언제든 싸울 준비..
2022.04.04 -
원챔피언십 권원일 “전 챔프 꺾고 경쟁력 입증한다”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권원일(26)이 챔피언 출신과 대결에서 승리하여 타이틀전을 노릴만한 파이터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권원일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89번째 대회의 코-메인이벤트, 즉 2번째로 중요한 경기를 통해 전 밴텀급 챔피언 케빈 벨링온(34·필리핀)과 맞붙습니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권원일이 5승3패, 벨링온은 11승8패입니다. 권원일은 “떠오르는 스타라는 듣기에만 좋은 말보다는 원챔피언십 챔피언에 진지하게 도전하는 경쟁자 중 하나임을 증명하고 싶다”며 벨링온을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권원일은 UFC 최두호(30)를 떠올리게 하는 한국 종합격투기 스타입니다. 원챔피언십 모든 승리를 KO로 거뒀습니다. 최두호가 ‘코리안 슈퍼보이’라면 권원일은 ..
2022.03.26 -
원챔피언십 강지원, 주짓수 특급 선수·지도자와 대결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강지원(26)이 2010년대 주짓수 세계 최강자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칩니다. 2000년대 주짓수 스타 출신 지도자가 가르치는 상대라 더 만만치 않습니다. 강지원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87번째 대회를 통해 마르쿠스 부셰샤(31·브라질)와 헤비급 경기를 치릅니다. 부셰사는 ADCC 서브미션레슬링 월드챔피언십 +99㎏을 2차례,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세계선수권 무제한급은 6번이나 우승한 특급 그래플러입니다. 둘의 종합격투기 대결은 프로농구 NBA 중계방송사로 유명한 미국 TNT가 중계를 예고할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여러 이유로 성사가 8달 미뤄졌습니다. ADCC 2번 및 세계주짓수선수권 1회 우승에 빛나는 레오 비에이라(45·브라질..
2022.02.23 -
‘추성훈·김동현 제자’ 윤창민 “中강자 혼내주겠다”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윤창민(27)이 프로 데뷔 후 가장 강한 파이터와 대결을 앞두고도 “오만한 정신상태를 바로잡아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윤창민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85번째 대회 제5경기를 통해 탕카이(중국)와 대결합니다. “거만한 상대를 혼내줘 교훈을 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원챔피언십은 윤창민-탕카이를 코-메인이벤트, 즉 2번째로 중요한 매치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아빠’ 추성훈, UFC 6위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스승으로 둔 ‘종합격투기 금수저’에서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가 한 대회의 흥행을 책임질 선수 중 하나로 취급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얘기입니다. 탕카이는 원챔피언십 데뷔 4연승 등 최근 7전 7승입니다. ..
2022.02.13 -
원챔피언십 옥래윤, 챔피언 1차 방어전은 재대결?
옥래윤(30)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 후 치르는 첫 경기 상대는 직전 경기와 같을 분위기입니다. 전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23·미국/캐나다)는 싱가포르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옥래윤과 다시 싸우겠다. 그 누구도 아닌 옥래윤만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천 리는 2019년 5월부터 옥래윤에게 패한 2021년 9월까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역사상 2번째로 긴 861일 동안 타이틀을 지켰습니다. 2018년에는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당장이라도, 최대한 빨리 재대결하고 싶다”고 강조한 크리스천 리는 “부상을 치료하고 몸을 추스른 다음에 훈련을 재개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다면 준비가 다 될 때까지 기다리겠..
202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