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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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회복운동, 이재영·이다영 대국민 사과 촉구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진실화해상생센터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에게 “대국민 사과를 하고 해외로 떠났으면 한다”며 충고했습니다. 두 자매는 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 선수가 됐습니다. 주한그리스대사관으로부터 취업비자를 발급받으면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재영 이다영은 2021년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드러나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21-22 V리그 선수등록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방출됐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불미스러운 행위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국내 선수는 해외 진출 자격을 제한한다”는 ‘국제 이적에 관한 규정’ 제3조 2항을 근거로 PAOK 입단 동의서 발급을 거부해왔습니다. 이하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진실화해상생센터가 이재영·이..
2022.01.22 -
그리스 언론 “쌍둥이 효과로 TV 중계권 판매 기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가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37위 그리스 무대에서 ‘한국에 경기 방영권을 팔 수 있는 유명인’으로 기대를 받습니다. 두 자매는 그리스 PAOK 선수가 됐습니다. 그리스 매체 ‘에이디세이스 스포르트’는 “PAOK의 영입 추진이 수면 위로 올라온 후부터 관련 기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한국에서 쌍둥이 인기는 대단하다. 만약 TV 중계권 판매 등 상업적인 이득으로 연결된다면 소속팀은 물론이고 그리스 배구계에 완전히 소중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그리스 신문 ‘포스톤’ 역시 “그리스배구연맹은 이재영 이다영이 입단한 PAOK 여자팀 경기에 대한 2021-22시즌 방영권을 한국에 판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이디세이스 스포르트’는 “지금까지 ..
2022.01.21 -
그리스 방송, 쌍둥이 관련 한국 여론 집중조명
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를 영입한 것에 대해 현지 유력 언론이 한국의 반발에 주목했습니다. 그리스 방송 ‘이피로스TV’는 유럽연합(EU) 인권정책기구로부터 조언을 받아 제작한 뉴스 영상에서 “학창 시절 동료 선수들을 협박한 두 자매에 대해 한국 여론은 ‘진정한 사과 없이 도망쳤으니 V리그 복귀를 막아야 한다’며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다”고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피로스TV’는 본사가 있는 이피로스주뿐 아니라 이오니아 제도, 펠로폰네소스반도, 나아가 그리스 중부·북부 지방에도 방영됩니다. 그리스 배구는 국가대표팀 세계랭킹 남자 46위·여자 36위, 유럽리그랭킹은 남자부 10위·여자부 37위로 평가됩니다. 자연스럽게 비인기 종목인 배구에 대해 ‘이피로스TV’는 그리스 선수도..
2022.01.21 -
터키 배구계 거물, 쌍둥이 그리스 이적 도왔다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가 그리스 여자리그 PAOK에 함께 입단한 것에는 네자트 산자크(59) 터키배구지도자협회 이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동의 없이도 계약을 성사시킨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이재영 이다영이 PAOK 소속으로 2021-22 그리스 여자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이적을 승인했습니다. 현지 신문 ‘포스톤’에 따르면 산자크 이사는 “두 자매가 소속팀을 찾지 못해 프로 경력이 반강제적으로 끝나는 일은 없다”며 처음부터 확신한 유일한 관계자였습니다. 산자크 이사는 2007~2017년 국제배구연맹이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터키 독일 러시아 이란 이집트 나이지리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리아 리비아 싱가포르 바레인 태국 케냐 모잠비크 수단 바베..
2022.01.17 -
쌍둥이 측 국제연맹에 “학폭? 처벌 없고 사과했다”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가 그리스 여자리그 PAOK 동반 입단을 위해 국제배구연맹(FIVB)에 학교폭력 가해를 어떻게 해명했는지가 공개됐습니다. FIVB는 국제 이적을 승인했다. 그리스 ‘에이디세이스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재영 이다영 측은 FIVB에 “학창 시절 동급생을 칼로 협박했다는 민원 때문에 대한민국배구협회가 PAOK 이적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며 논란 자체는 인정했습니다. ‘에이디세이스 스포르트’는 두 자매가 “지금까지 학교폭력 가해와 관련하여 수사기관으로부터 정식으로 입건되어 피의자로 전환된 사건은 하나도 없다. 검찰이 공소를 제기하여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거나 앞두고 있지도 않다”는 논리를 국제배구연맹에 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은 배구 분쟁 17년 경력 변..
2022.01.16 -
그리스 측 “국제연맹 감사…쌍둥이 전력 강화 기대”
그리스 여자리그 PAOK가 이재영 이다영(25)과 계약을 허락해준 국제배구연맹(FIVB)에 고마워했습니다. PAOK 측은 그리스 스포츠 매체 ‘아틀리티케스 드나’를 통해 “국제배구연맹이 길을 열어준 덕분에 훌륭한 기량을 가진 쌍둥이를 함께 데려오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밝혔습니다. PAOK는 FIVB에 ‘대한민국배구협회 동의 없이도 이재영 이다영을 영입할 수 있는지’ 유권해석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른 국제 이적 승인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AOK 관계자는 “여기까지 오기 위해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문서 작성, 스포츠 외교, 국제적인 협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노력을 했다. 두 자매는 팀 전력을 크게 강화해줄 것”이라며 기대했습니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은 배구 분쟁 17년 경력 ..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