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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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출신 유럽 공격수 “이동준, 로켓처럼 빨라”
이동준(25)이 울산 현대 동료였던 독일프로축구 선배로부터 기분 좋은 칭찬을 들었습니다. 1월30일 이동준은 분데스리가(1부리그) 헤르타와 계약했습니다. 루카스 힌터제어(31·하노버)는 독일 일간지 ‘베체트’와 인터뷰에서 “(내가 과장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진심으로 로켓에 비유하고 싶다. 지금까지 함께 뛴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빠르다”며 이동준을 극찬했습니다. 2021년 힌터제어는 이동준과 울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과 K리그1 등 13경기를 함께 뛰었습니다. 이동준은 힌터제어와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 5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힌터제어는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본선에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참가했습니다. 프로선수로는 독일 분데스리가 56경기 9득점 1도움, 독일 2부리그 137경기..
2022.06.11 -
헤르타 “이동준 영입 이유? 순간 최고 시속 36㎞”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헤르타가 이동준(25)을 영입한 이유로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꼽았습니다. ‘베체트’는 “헤르타 스카우트팀 분석에 따르면 이동준 순간 최고 시속은 36㎞나 된다. 같은 속도로 뛴다고 가정하면 100m를 10초 만에 뛸 수 있다는 얘기”라며 소개했습니다. ‘베체트’는 헤르타 연고지인 독일 베를린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신문입니다. “(이러한 스피드는) 구단 영입 책임자들이 이동준과 계약한 이유다. 앞으로 더 (공격적으로) 전진 배치하는 등 중요하게 쓸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동준은 울산 현대를 떠나 유럽리그랭킹 4위 독일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헤르타가 울산에 약속한 80만 유로(약 11억 원)는 2010년 이후 K리그에서 (다른 무대로 임대되지 않고) 유럽 4대 리그로 직행..
2022.05.30 -
독일축구연맹 “이동준 데뷔, 이번 주는 아닐 듯”
이동준(25·헤르타)이 다음주 이후 유럽프로축구 빅리그 데뷔전을 치를듯하다는 현지 전망이 나왔습니다. 독일프로축구연맹(DFL)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1-22 분데스리가(1부리그) 21라운드 프리뷰에서 “이동준이 출전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헤르타는 보훔과 홈경기를 치릅니다. 이동준은 울산 현대를 떠나 유럽리그랭킹 4위 독일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독일프로축구연맹은 “이동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는 한국대표팀에 소집되어 시리아와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헤르타가 막 합류한 신입생을 바로 투입하는 위험을 감수할 것 같진 않다”며 전망했습니다. 이동준은 터키 전지훈련과 아이슬란드(1월15일)·몰도바(1월21일)와 중립지역 평가 2연전에 이..
2022.05.28 -
독일축구 전설 “이동준, 무에서 유를 만들 수 있다”
이동준(25·헤르타)이 유럽프로축구 빅리그 데뷔를 앞두고 새 소속팀 고위 관계자로부터 기분 좋은 칭찬을 들었습니다. 프레디 보비치(51·독일) 헤르타 스포츠 부문 총괄은 1월 이적시장 총평에서 “만족한다. 이동준은 (득점) 테이블에 상상력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헤르타는 울산 현대에 80만 유로(약 11억 원)를 주고 이동준을 영입했습니다. 2010년 이후 K리그에서 (다른 무대로 임대되지 않고) 유럽 4대 리그로 직행한 한국 공격수 중 최고 이적료입니다. 현역 시절 보비치 총괄은 1995-96 분데스리가 득점왕·베스트11에 이어 독일 국가대표로 199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우승을 함께하며 빛났습니다. 이동준은 2016년 19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을 시..
2022.05.28 -
독일 언론 “이동준 계약 유력…이적료 12억 원”
이동준(25·울산 현대)이 한국프로축구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국내 공격수 중 7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는 “분데스리가(1부리그) 헤르타가 계약 절차를 거의 마무리했다. 이동준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에 90만 유로(12억 원)를 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90만 유로는 2018년 이후 K리그 한국인 포워드 유럽 진출 최고 이적료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동준은 독일로 출국하여 (헤르타 입단에 필요한) 신체검사를 받고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이동준은 2016년 19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을..
2022.05.27 -
스페인 언론 “이동준·이동경 유럽 진출 자격 있다”
이동준 이동경이 축구 이적시장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을만한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1997년생 동갑인 둘은 K리그1 울산 현대 동료이자 도쿄올림픽에 함께 참가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스페인 뉴스통신사 EFE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결산에서 스카우트 시선을 집중시키는 경기력으로 이적시장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선수들을 꼽으면서 이동준 이동경을 언급했습니다. EFE는 “한국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동준과 이동경은 훌륭히 대회를 치렀다. 도쿄올림픽에서 3골을 넣은 이강인(20·발렌시아)처럼 유럽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가질만하다”고 봤습니다. 이동준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도쿄올림픽 본선 내내 한국 측면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이동경은 준준결승 2득점으로 이후 동메달을 획득하는 멕시코를 긴장시켰습니다. 개..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