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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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OK “부상 이재영, 플레이오프는 뛸 수 있길”
이재영(25·PAOK)이 무릎 부상을 털어낸다면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 정규리그보다는 포스트시즌 참가를 목표로 몸을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타스 아모리디스 PAOK 단장은 그리스 스포츠매체 ‘아틀리티키 아이투사’와 인터뷰에서 “전치 6주지만 1주 정도는 빨리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영은 2021년 10월17일 PAOK에 입단했지만,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11월12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모리디스 단장은 “물론 출전에 필요한 컨디션이 되려면 준비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하루라도 먼저 훈련을 재개한다면) 어쨌든 플레이오프 출전 가능성은 커진다”며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그리스배구연맹은 13라운드(~2021년 12월12일)까지..
2022.03.01 -
PAOK 단장 “쌍둥이 유니폼, 한국에서 계속 주문”
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영입 후 한국에서 유니폼 구매 문의가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드러나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부터 사실상 방출되자 해외로 눈을 돌렸습니다. 코스타스 아모리디스 PAOK 단장은 그리스 스포츠매체 ‘아틀리티키 아이투사’와 인터뷰에서 “두 자매 유니폼을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냐는 질문이 자꾸 들어온다. 우선 한국에 100장을 보냈지만, 수요를 감당하긴 많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는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36위에 불과합니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은 21년 전 파나티나이코스가 마지막입니다. 아모리디스 단장은 “PAOK가 다른 나라에서 이렇게 인기를 끌 줄은 몰랐다. 환상적”이라며 기뻐했습니다. PAOK는 ..
2022.02.27 -
그리스 매체 “이재영 빠른 복귀 어려워…상황 복잡”
여자배구 이재영(25·PAOK)이 한국 치료를 결정한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실전을 치르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PAOK카파델타’는 “이재영이 금방 선수단에 재합류하긴 쉽지 않다”면서 ▲ 회복이 까다로운 무릎 상태 ▲ 그리스 의료진 수술 제안 거절 ▲ PAOK에 오기 전에도 짧지 않았던 실전 공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PAOK카파델타’는 그리스 테살로니키를 연고지로 남녀 축구·농구·배구·수구·핸드볼과 복싱 태권도 사이클 육상 아이스하키 체스 레슬링 역도 수영 유도 수중발레까지 21개 스포츠팀을 운영하는 PAOK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역 매체입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이재영은 PAOK 여자배구단에 합류하기 전부터 100%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무릎 문제를 ..
2022.02.20 -
‘무릎 부상’ 이재영 한국 왔다…그리스 의료진 거절
이재영(25·PAOK)이 한국에서 무릎 부상을 치료합니다. 그리스 신문 ‘포스톤’은 “여자배구 이재영이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단에 합류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전력을 이탈했습니다. ‘포스톤’에 따르면 소속팀 PAOK는 “그리스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섭외했다. 치료를 마친 후에도 역시 우리나라에서 널리 인정받는 물리치료사와 재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이재영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재영은 한국에서 치료와 재활을 받는 것에 신뢰감을 보였다”고 전한 ‘포스톤’은 “2022년 새해는 그리스가 아닌 한국에서 맞이할 듯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쌍둥이 동생 이다영의 사생활 문제가 폭로될 당시 이재영의 무릎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는 메신..
2022.02.19 -
日잡지 “김연경-쌍둥이, 한국배구 빛과 어둠”
김연경(33·상하이 광밍)과 이재영 이다영(25·이상 PAOK) 쌍둥이가 한국배구의 빛과 어둠을 상징한다는 이웃 나라 유력언론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본 ‘슈칸겐다이’는 ▲ 여자피겨스케이팅 김연아(31) 이후 ‘한국스포츠 국민 스타’ 계보를 이은 김연경 ▲ 학교폭력 문제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사실상 V리그에서는 선수 생명이 끝난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한국배구계의 빛과 어둠으로 꼽았습니다. ‘슈칸겐다이’는 일본 3대 주간지 중 하나입니다. “김연경은 이제 한국에서 단순히 ‘인기 많은 배구 선수’ 수준을 넘었다. 도쿄올림픽 이후 누리고 있는 국민적인 위상은 김연아 현역 시절밖에 비교 대상이 없다”고 독자에게 소개했습니다. “김연아는 한국에서 ‘쿨 뷰티’로 통했다. 쉽게 다가서기 힘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이 ..
2022.02.06 -
PAOK 스포츠 총운영진, 女배구 쌍둥이 효과 인정
그리스 스포츠단 PAOK 모든 종목을 총관리하는 측에서 여자배구팀의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현지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케도니아’에 따르면 PAOK 운영위원회는 코스타스 아모리디스 여자배구단장이 “이재영 이다영을 데려오겠다”고 주장하여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마케도니아’는 1911년 창간한 그리스 최고 권위 신문입니다. PAOK는 남녀 축구·농구·배구·수구·핸드볼과 복싱 태권도 사이클 육상 아이스하키 체스 레슬링 역도 수영 유도 수중발레까지 21개 스포츠팀이 있습니다. 1998년 PAOK 회장으로 부임한 타나시스 카차리스는 스포츠팀을 총괄하는 운영위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마케도니아’가 “알려진 가해만 흉기 ..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