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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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10년 전 킥복싱 세계최강격파 다시 보기
최홍만(37)이 3347일(만 9년 2개월) 만에 치른 한국 킥복싱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아서 화제성만 따지면 국내 최고 스포츠 스타였던 전성기 당시 기량을 보지 못했거나 기억이 희미한 격투기 팬들이 어느덧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KBS 스포츠 월드 아레나(舊 88체육관)에서는 27일 ‘엔젤스 파이팅 5’라는 종합격투기·입식타격기 혼성 대회가 열렸습니다. 제41대 천하장사 최홍만은 2004 K-1 일본그랑프리 챔피언 우치다 노보루(42)와의 메인이벤트(킥복싱 무제한급)에서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습니다. 최홍만은 2005년 3월 19일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를 제패하는 등 킥복싱 첫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기간 입식타격기 역대 최강자로 여겨지는 세미 스힐트(..
2017.11.28 -
최홍만 “복귀전 기대해 달라…승리 믿어도 좋다”
최홍만(37)이 3347일(만 9년 2개월) 만에 한국 킥복싱 경기를 치릅니다. KBS 스포츠 월드 아레나(舊 88체육관)에서는 27일 오후 7시부터 ‘엔젤스 파이팅 5’라는 종합격투기·입식타격기 혼성 대회가 열립니다. 제41대 천하장사 최홍만과 2004 K-1 일본그랑프리 챔피언 우치다 노보루(42)의 킥복싱 무제한급 격돌이 메인이벤트입니다. 2005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최홍만은 ‘엔젤스 파이팅 5’ 독점중계방송사 ‘KBS N 스포츠’를 통해 “일본에서 6개월 동안 훈련했다”라면서 “매일같이 우치다 노보루와의 대결을 상정한 맞춤형 스파링을 해왔다”라고 전했습니다. 우치다 노보루는 2001·2003 K-1 월드그랑프리 나고야·파리대회를 제패한 알렉세이 이그나쇼프(39·벨라루스)와..
201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