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616)
-
로드FC 권아솔, 맥그리거에 복싱 도전 ‘해킹 아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프 권아솔이 같은 체급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에게 프로복싱으로 도전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맥그리거는 권투 역대 최강자로 꼽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복싱 데뷔전에서 10라운드 TKO로 졌다. 경기를 시청한 권아솔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코너 맥그리거, 네 주제에 복싱은 무슨… 보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나랑도 복싱으로 붙어볼까?”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로드FC 직원들은 위의 내용을 기사화한 언론마다 담당 기자한테 전화를 거느라 분주했습니다. “권아솔이 작성한 SNS 게시물이 아니라고 한다. 사칭 계정이거나 합성인 것 같다”라고 해명하면서. 그 시점에선 권아솔의 SNS에 ‘맥그리거에게 프로권투경기 신청’이라는 뜻이 담긴 글이 없기도 했습니다. 직접 ..
2017.11.20 -
UFC 김동현 ‘세계최강 검차원’과 대결?
UFC 김동현B(29·Team MAD)의 다음 대진 후보가 유력 언론에 의해 언급됐습니다.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매체 ‘블러디 엘보’는 “김동현B의 직전 승리는 손쉬웠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알 수 없었다”라면서 “조던 리날디(30·미국)와 대결하면 공식랭킹(TOP15)에 진입할 능력이 있는지 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단체 TFC의 초대 라이트급(-70㎏) 챔피언 김동현B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펀치 TKO로 2연승을 거둬 대회사 데뷔 2연패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블러디 엘보’는 해당 경기가 1분 30초 만에 끝났기에 좀 더 검증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한 것입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1일 김동현B를 UFC 라이트급 76위, 조던 리날디를 73위..
2017.10.14 -
美 “UFC 최두호, 상위체급 9위와 대결하라”
UFC 최두호(26·Team MAD)의 재기전 상대로 상위체급 강자가 거론됐습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비제이펜닷컴’은 2일(현지시간) “UFC 라이트급(-70㎏) 공식랭킹 9위 마이클 존슨(31·미국)이 페더급(-66㎏) 데뷔전에서 싸울 선수를 찾는 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하면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를 추천했습니다. 마이클 존슨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 시즌12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우승으로 UFC에 데뷔했습니다. 4·3연승의 호조도 있었으나 3차례 2연패로 한계를 느끼고 페더급 전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페더급 12위 최두호는 공식 프로필 기준 마이클 존슨과 신장은 177㎝로 같으나 리치(178-185㎝)와 다리 길이(99-104㎝)는 열세입니다. 경험..
2017.10.14 -
美 “UFC 임현규 벼랑 끝이지만 잔류할 수도”
UFC 임현규(32·Team Macho)의 입지가 최악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블러디 엘보’는 “임현규는 최근 3연패이자 대회사 통산 4번째 패배로 UFC 경력이 끝에 달한 거로 보인다”라면서도 “그러나 요즘 UFC는 이런 상황이라면 퇴단시키진 않는 것 같다”라고 예상했습니다. 임현규는 UFC 첫 4경기 3승 1패의 호조였으나 이후 3연패에 빠졌습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8일 소속 단체 웰터급 90위로 평가했습니다. 블러디 엘보’는 “임현규의 신장 190㎝와 리치 196㎝ 그리고 다리 길이 109㎝는 UFC 웰터급에서도 대형 선수로 손색이 없다”라면서 “직전 경기 패배에서도 수비 허점이 발목을 잡았으나 나쁜 경기력은 아니었다”라고 옹호했..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