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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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美대학야구 MVP 출신 플럿코 영입
LG트윈스가 2013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야구 월드시리즈 MVP 아담 플럿코(30)를 총액 8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외국인 투수로 계약했다. 플럿코(우투우타·190㎝95㎏)는 2013년 미국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88경기 등판하여 273⅔이닝을 던지며 14승 1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35경기 등판하여 44승 44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한 바 있다. 차명석 단장은 “플럿코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경험이 풍부한 투수이다. 또한 커맨드가 좋아 제구가 안정적이고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내년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2022.03.18 -
한화, 외국인 투수 킹험·카펜터와 재계약
한화이글스가 2021시즌 함께했던 외국인 투수 닉 킹험(30), 라이언 카펜터(31)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킹험은 총액 90만달러(연봉 7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카펜터는 총액 75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35만달러 옵션 20만달러)에 각각 계약서에 사인했다. 킹험은 2021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44이닝을 던지며 10승8패 평균자책점 3.19로 활약했다. 특히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5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해냈다. 카펜터는 31경기에 나서 5승1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카펜터가 소화한 170이닝은 팀 내 최다 기록이다. 또한 퀄리티스타트 12회를 기록했으며 179탈삼진으로 이 부문 리그 2위에 올랐다. 한화이글스는 킹험, 카펜터와 재계약으로 2021시..
2022.03.18 -
한화, ‘메이저리그 257경기’ 터크먼 영입
한화이글스가 2022시즌 함께할 새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31·Mike Tauchman)을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에 영입했다. 좌투좌타 외야수인 터크먼은 3할 타율과 20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 외야수로서 공격과 수비, 주루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내년 시즌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이글스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수비 능력에 주목해 터크먼과 계약했다. 또한 최근 3년 평균 트리플A OPS(출루율+장타율) 0.900 이상을 기록한 공격력, 마이너리그 통산 117도루를 기록한 주루 센스 등도 터크먼의 장점이다. 터크먼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5시즌 통산(257경기), 타율 0...
2022.03.18 -
SSG 추신수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 선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시상하는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SSG 추신수를 선정했다. 1999년 제정된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야구 KBO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한다. KBO리그의 첫 시즌을 보낸 추신수는 2021년 연봉 27억 원 중 10억 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기로 하고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단발성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어린이들의 꿈을 장기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훈련 및 학습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추신수는 모교인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총 6억 원의 야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야구부 선수들의 장학금과 훈련시설 개선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SSG의..
2022.03.14 -
kt 고영표 2021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한국야구위원회는 고영표(30·kt위즈)를 2021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벌위원회는 “고영표는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매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t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는 데도 큰 공헌을 했다. 도쿄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며 배경을 전했다. 2001년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정규시즌 기간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리그 이미지 향상에 공헌한 선수에게 시상된다. 고영표 페어플레이상 수상은 개인 최초다. kt 선수로는 2017년 유한준에 이은 2번째 선정이다. 2021 페어플레이상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은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통해 고영표에게 전달된다.
2022.03.14 -
삼성, 日프로야구 출신 투수 수아레즈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투수 알버트 수아레즈(Albert Suarez)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한다. 수아레즈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총액 100만 달러 조건에 사인했다. 미국 현지 MRI 촬영 자료를 토대로 국내 병원 2곳에서 메디컬체크도 마쳤다. 1989년생, 32세의 베네수엘라 출신 수아레즈는 키 190cm, 체중 106kg의 체격조건을 갖췄다. 우투 유형이다. 2006년 아마추어 프리에이전트 신분으로 탬파베이와 계약하며 미국 경력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3승8패, 평균자책점 4.51, WHIP 1.29의 기록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28승37패, 평균..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