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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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단장들 “커리가 1등 PG…통솔력은 폴이 최고”
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1-22시즌 개막에 앞서 진행된 미국프로농구 30팀 단장 설문조사 결과 현역 최고 포인트가드로 뽑혔습니다. 크리스 폴(36·피닉스 선즈)은 포인트가드의 전통적인 덕목 중 하나인 리더십이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NBA는 2010년대부터 보다 먼 거리에서 정확하게 슛을 넣어 상대 수비를 밖으로 끌어내면서 생긴 공간을 다양하게 공략하는 것이 기본 전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장거리 슛과 공격 전개를 책임지는 포인트가드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되고 있습니다. 커리는 2015·2016 NBA 정규리그 MVP 2연패 과정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슈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포인트가드가 주득점원이 된 현대 농구 변화를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폴은 경기 운영을 맡는 고전적..
2022.01.21 -
시카고 불스, NBA단장이 뽑은 ‘성적 향상 기대팀’
시카고 불스가 미국프로농구 30팀 단장 설문조사 결과 2020-21시즌(31승41패)보다 가장 발전할 구단으로 뽑혔습니다. NBA 사무국에 따르면 단장들은 ▲ 2021 신인 2nd팀 패트릭 윌리엄스(20)의 잠재력 ▲ 2018 All-NBA 2nd팀 더마 드로잔(32) 영입 ▲ 2018 신인 2nd팀 론조 볼(24) 합류를 2021-22시즌 시카고를 기대할 이유로 꼽았습니다. 볼은 단장들이 선정한 ‘2021년 여름 미국프로농구 이적시장에서 가장 과소 평가된 계약’ 4위에 올랐습니다. 2021 올스타 멤버 잭 라빈(26)은 단장들이 평가한 NBA 운동능력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카고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8)과 함께 1991~1993·1996~1998년 6차례 NBA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습..
2022.01.21 -
르브론, NBA 3팀에 역대 최다득점…현역 유일
르브론 제임스(37·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3개 팀을 상대로 미국프로농구 역사상 어떤 선수보다 많은 정규시즌 득점을 올렸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현역 선수로는 유일한 팀별 득점 1위입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르브론은 샬럿 호네츠(2004~2014년 밥캣츠 시절 포함), 올랜도 매직,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NBA 역대 정규리그 최다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역사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르브론보다 많은 팀을 상대로 정규시즌 득점 1위를 차지한 선수는 故 윌트 체임벌린, 카림 압둘 자바(74), 마이클 조던(58·샬럿 구단주), 칼 말론(58) 4명뿐입니다. 르브론은 샬럿과 정규리그 52경기에서 평균 28.0점 및 필드골 정확도 53.7%를 기록했습니다. 체임벌린, 조던과 함께 N..
2022.01.19 -
웨스트브룩 중거리 슈팅력, NBA 뒤에서 5등
러셀 웨스트브룩(33·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이 2016-17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MVP 경력에 어울리지 않는 슈팅 능력을 지난 시즌 보여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월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 페인트존과 3점 라인 사이의 중거리 영역에서 2020-21 NBA 슛 성공률 38.1%를 기록했습니다. 150차례 이상 시도한 42명 중에서 정확도 38위입니다. 웨스트브룩보다 중거리 슛이 좋은 NBA 선수가 90.5%나 된다는 얘기입니다. NBA는 2010년대부터 보다 먼 거리에서 정확하게 슛을 넣어 상대 수비를 밖으로 끌어내면서 생긴 공간을 다양하게 공략하는 것이 기본 전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17-18시즌 이후 웨스트브룩 3점 성공률은 ..
2022.01.17 -
NBA 전설, 대마초 재배시설에 593억원 투자
2001 NBA 베스트5 크리스 웨버(48·미국)가 5000만 달러(약 593억 원)를 들여 고향에 대마초 시설을 만듭니다. 미국 방송 CBS에 따르면 웨버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총면적 3만6422㎡(1만1017평)의 대마초 시설을 착공합니다. 1단계 공사는 2022년 3월 완료 예정입니다. 재배시설은 1만4864㎡(4497평), 키운 대마초를 흡연·기화 형태로 제품화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생산·소비 공간은 743㎡(225평) 규모입니다. 미국 미시간주는 2018년 11월부터 의료 목적뿐 아니라 오락용으로도 대마초를 전면 합법화했습니다. 현역시절 웨버는 1994년 신인왕, 1999년 리바운드왕, 1999·2002·2003 All-NBA 2nd팀, 2000 All-NBA 3rd팀에 선정된 미국프로농구..
2022.01.16 -
NBA 전설 “백신 안 맞으면 못 뛰게 해야”
‘NBA 위대한 50인’ 카림 압둘 자바(74)가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자한테만 2021-22 미국프로농구 참가 자격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압둘 자바는 미국 월간지 ‘롤링 스톤’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논란에 대한 해법은 간단하다. 주사를 맞든가 아니면 이번 시즌 출전을 포기할지,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NBA 사무국은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강제는 아닙니다. 백신을 맞지 않으면 ▲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기간 매일 코로나19 검사 ▲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면 격리 ▲ 경기 관련 실내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MVP 카이리 어빙(29·브루클린 네츠), 2015 신인왕 앤드루 위긴스..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