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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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킥복서’ 김수연 7월17일 종합격투기 데뷔
여자킥복싱선수 김수연(21)이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7월17일 김수연은 TFC 드림7에서 한보람(31)과 계약 체중 –53㎏으로 대결합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수연은 2020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2에 참가, 2만 명이 넘는 신청자 중에서 112명 안에 들어 직장부B로 예선을 치렀으나 본선 1차전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킥복서로는 2019년 국제격투기무도연맹(IKMF) 미르메컵 미르메퀸 준우승에 이어 2020년 일본 대회 RISE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김수연은 2020년 3월부터 유튜브 채널 ‘소녀주먹’을 통해 킥복싱뿐 아니라 복싱, 주짓수 등 투기 종목 관련 콘텐츠를 게재하면서 종합격투기 데뷔를 준비해..
2021.10.02 -
태권도진흥재단, 불가리아·에스토니아 홍보위원장 위촉
태권도진흥재단이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홍보위원장을 위촉했다. 7월7일 태권도진흥재단 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오응환 이사장과 Slavtcho Binev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 및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 Kalvo Salmus 에스토니아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이 함께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두 사람을 태권도진흥재단의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홍보위원장으로 위촉하며 태권도 활성화 및 태권도원 홍보 등에 대한 역할을 당부했다. Slavtcho Binev 태권도진흥재단 불가리아 홍보위원장은 유럽프로태권도연맹 회장도 겸하고 있다. 불가리아 국회의원 재임 시절에는 ‘한국과의 친선을 위한 모임 회장’을 맡기도 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보급과 보존 등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24 파..
2021.10.02 -
권아솔 “금광산 이긴 김재훈, 마동석과 싸우길”
전 로드FC 챔피언 권아솔(35)이 전직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32)에게 영화배우 마동석(50)과 종합격투기 대결을 권유했습니다. 김재훈은 4일 로드FC 58 무제한급 경기에서 축구선수 출신 영화배우 금광산(45)을 1라운드 TKO로 꺾고 종합격투기 데뷔 7년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금광산은 마동석으로부터 UFC 웰터급(-77㎏) 6위 출신 방송인 김동현(40)이 운영하는 체육관을 소개받아 로드FC 첫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마동석은 웨이트 트레이너 시절 마크 콜먼(57), 故 케빈 랜들먼 등 UFC 헤비급 챔피언들을 지도한 것을 계기로 30년 넘게 복싱을 하는 중입니다. 영화 데뷔 후에도 마동석은 프로레슬링 WWE 세계챔피언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49·미국/캐나다)과 친분을 맺는 등 투기 종목과 인..
2021.10.01 -
‘로드FC 무관의 강자’ 최원준 종합격투기 은퇴
최원준(32)이 7월3일 로드FC 58 승리를 끝으로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15년 종합격투기 데뷔 후 아마추어 6승 및 프로 5승 4패. 그러나 패배는 모두 외국인 파이터에게 당한 것입니다. 최원준은 6년 동안 한국인을 상대로 11전 11승을 거뒀습니다. 챔피언 황인수, 타이틀전 경력자 전어진 등 로드FC 미들급(-84㎏) 강자들을 꺾었습니다. 미들급 경기가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 종합격투기 환경으로 인해 웰터급(-77㎏), 라이트헤비급(-93㎏), 무제한급을 오가는 불리함 속에서도 한국인 파이터에게는 패하지 않았습니다. 7월4일 최원준은 SNS에 “프로농구 LG 세이커스 홈구장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대회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지금까지 도움을 주고 응원을 해준 분들은 평..
2021.09.28 -
권아솔, 윤형빈과 복싱 대결에 긍정적 반응
전 로드FC 챔피언 권아솔(35)이 개그맨 윤형빈(41)에게 복싱 시범경기를 역제안했습니다. ‘윤형빈이 권아솔과 대결을 원한다’는 지난 21일 언론 보도에 대한 반응입니다. 권아솔은 “윤형빈 형님 한판 하시죠. 긴장해야 할 겁니다”라고 SNS에 썼습니다. 23일 윤형빈이 “권아솔과 복싱 시범경기요? 저 죽습니다 ^^;;;”라며 부인한 것과 비교됩니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 14에서 쓰쿠타 다카야(30·일본)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러 1라운드 KO로 이겼습니다. 권아솔은 스피릿MC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한 2007년부터 한국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0㎏) 강자로 꼽혀왔습니다. 2014~2018년 로드FC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2019년 2연패를 끝으로 경기가 없습니다. 윤형빈은 지난 12일 한..
2021.09.19 -
로드FC김재훈, 첫 승 위해 복싱챔프와 2년째 훈련
종합격투기 선수 김재훈(32)이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승을 거두기 위해 한국권투위원회(KBC) -73㎏ 챔피언을 지낸 이규원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재훈은 7월3일 경상남도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58에 출전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이규원에게 펀치의 기본부터 다시 배우는 중입니다. 2020년 9월 김재훈은 “체중이 150㎏까지 줄었다”며 복싱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6월22일 건강 검진 결과 몸무게는 다시 157㎏으로 불어났지만, 이규원과 합숙 훈련을 통해 로드FC 58을 앞두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규원은 2017년에만 –70·73㎏ 두 체급에서 KBC 타이틀전을 치르며 프로복싱 마지막 해를 불태운 후 지도자로 활동 중입니다. 로드FC 58은 축구선수 출신..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