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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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세계 최고 배구 유망주와 경쟁 승리 확정
세터 이다영(27·르카네)이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5위 프랑스 무대 최강팀에서 같은 포지션 차세대 스타를 완전히 밀어냈습니다. 프랑스 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르카네 여자배구단은 “빅토리야 코브자르(19·러시아)가 커리어를 새롭게 시작한다. 상호 합의에 따라 남은 계약을 해지했다. 그동안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발표했습니다. 빅토리야 코브자르는 2020 동유럽배구협회(EEVZA) U-17 선수권대회 예선 및 2021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 본선에서 잇달아 베스트7로 뽑힌 월드클래스 세터 유망주입니다. 2022-23시즌 빅토리야 코브자르는 르카네의 프랑스 1부리그 우승 및 프랑스배구연맹 슈퍼컵 준우승을 함께했습니다. 그러나 이적시장을 통해 세..
2024.08.14 -
중국 유명 신문 “김연경 있던 한국은 안 이랬는데”
제19회 아시안게임 개최도시를 대표하는 중국 일간지가 역대 최저 성적에 그친 한국여자배구에 대해 ‘어쩌다 이렇게 약해졌는지’라며 동정했습니다. 중국 ‘항저우르바오’는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결산 콘텐츠에서 “이번 대회는 5위에 머물렀지만, 한국은 중국의 오랜 라이벌이었다. 속도와 유연성뿐 아니라 포괄적으로 다재다능한 기술을 특징으로 했다”고 과거를 돌아봤습니다. ‘항저우르바오’는 중국 7대 신문 중 하나입니다. “아직도 많은 여자배구 팬은 그 유명한 공격수 김연경(35·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버틴 2010년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한국대표팀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금메달 결정전은 정말 스릴이 넘치는 짜릿한 경기였다”며 추억했습니다. 한국여자배구는 2006년 제15회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5위의 부..
2024.08.12 -
정관장 메가, 인도네시아 이슬람교 영웅으로 떠올라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24·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 한국여자프로배구 첫 시즌 활약과 신앙심이 어우러지며 조국 인도네시아 이슬람교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교 매체 ‘베르샬라왓’은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가 한국 V리그 여자부 최정상급 활약을 통해 예언자와 선지자한테 기도드리는 힘을 증명하고 있다”며 기뻐했습니다.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는 11월1일 현재 2023-24 한국여자프로배구 ▲공격 성공률 4위 ▲세트당 서브 7위 ▲득점 8위입니다. 경전 ‘쿠란’에 따르면 모두 25명의 예언자가 있다. ‘선지자’는 마지막 예언자로서 이슬람교를 창시한 무함마드를 뜻합니다. ‘베르샬라왓’은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는 배구 팬은 물론이고 인도네시아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화..
2024.08.11 -
프랑스배구연맹 “이다영 창의적이고 정확한 세터”
이다영(27·르카네)이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5위 프랑스 무대 진출 첫해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랑스배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콘텐츠를 통해 “이다영은 이미 르카네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했다”면서 ▲세터로서 정교함 ▲창조적인 기발한 착상을 통해 팀 공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자극 ▲틀에 얽매이지 않는 직관적인 플레이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다영은 2023년 6월10일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떠나 르카네에 입단했습니다. 루마니아는 2022-23 유럽여자배구 리그랭킹 7위였습니다. 르카네는 3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 1부리그 최강팀입니다. 프랑스배구연맹은 “이다영은 동료와도 강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러한 정서적인 연결을 통해 세터로서 리드미컬하고..
2024.08.08 -
유럽남자배구스타 “많은 나라가 일본 부러워해”
네덜란드 배구선수가 최근 유럽에서 일본 남자대표팀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솔직하게 소개했습니다. 세계랭킹은 일본 4위, 네덜란드는 13위입니다. 일본은 2023년 9월30일~10월8일(이하 한국시간) 2024 프랑스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예선을 5승2패 B조 2위로 통과했습니다. 개최국으로 본선에 직행한 2021년 도쿄올림픽을 제외하면 16년 만에 누리는 기쁨입니다. 마르턴 판하르데런(33)은 필리핀 일간지 ‘인콰이어러’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요즘 일본 남자배구대표팀에 질투를 느낀다. (이런 감정을) 시인할 수밖에 없다. 경기력 수준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는 2승5패로 예선 C조 6위에 그쳤습니다. 남은 파리올림픽 남자부 본선 출전권 5장은 2024년 6월25일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을 기..
2024.07.17 -
국제배구연맹, 일본고등학교 슈퍼스타 출신 칭찬
일본국가대표 다카하시 란(22·볼레이 밀라노)이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호평받았습니다. 세계랭킹 4위 일본은 15위 튀르키예와 2024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예선 B조 4차전을 세트스코어 3-0(25–15 25–20 25–19)으로 이겼습니다. 다카하시는 일본에서 3번째로 많은 1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세트까지 10점을 몰아쳐 튀르키예의 기선을 제압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국제배구연맹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 ‘발리볼 TV’ 중계진은 “다카하시는 페이크를 능숙하고 영리하게 구사한다.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리는 것처럼 보였는데 점프 세트로 바꿨다”며 감탄했습니다. 다카하시는 2020년 고등학교선수권(하루코) 우승·MVP 및 대학선수권 준우승·득점왕을 잇달아 차지한 학생배구 슈퍼스타였습니다. 2021년 ..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