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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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유럽여자배구리그 5위 최강팀 주전 예상
여자배구 이다영(27·르카네)이 유럽 5대 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새로운 주요 선수로 소개됐습니다. 2023년 7월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배구연맹(LNV)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여자 1부리그 이적시장 종합 콘텐츠에서 “한국인 세터 이다영은 정상에 굳건히 자리 잡은 르카네를 지휘할 플레이메이커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프랑스는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5위로 평가되는 정상급 무대입니다. 르카네는 창단 5년 만에 2연패를 달성하며 단숨에 1부리그 넘버원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다영은 2023년 6월10일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떠나 르카네에 입단했습니다. 루마니아는 2022-23 유럽여자배구 리그랭킹 7위였습니다. 프랑스배구연맹은 “모든 구단이 르카네를 사냥하여 선두..
2024.05.07 -
김연경 중국여자배구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선정
김연경(35·흥국생명)이 중국배구리그(CVL) 여자부 27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용병으로 꼽혔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는 2023년 7월 5일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김연경은 지금까지 CVL을 거친 모든 외국인 여자배구선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CVL 여자부 외국인 시즌 MVP는 2010-11 요바나 브라코체비치(35·세르비아) 및 2012-13 카타지나 스코브론스카돌라타(40·폴란드)가 전부입니다. 그러나 ‘소후’는 “김연경은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은 공격수”라며 강조했습니다. 김연경은 CVL에서 2017-18 최우수 외국인 선수 및 2021-22 베스트 리시버로 선정됐습니다. 소속팀 상하이 광밍 여자배구단은 2018년 준우승 및 2022년 3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라코체..
2024.05.01 -
일본배구스타, 이탈리아 1부리그 3년차 계약 성공
다카하시 란(22·일본)이 프로배구 세계 최고 리그에서 3번째 시즌을 준비합니다. 이탈리아 세리에 A1(1부리그) 볼레이 밀라노는 5월30일(한국시간) 2023-24 선수단 14인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다카하시는 7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2018-19시즌부터 6년 연속 1위입니다. CEV 챔피언스리그 37차례 결승 진출(우승19·준우승18)로 32번의 소련+러시아(우승25·준우승7)를 유일하게 앞서는 무대입니다. 다카하시는 2020년 고등학교선수권(하루코) 우승·MVP 및 대학선수권 준우승·득점왕을 차지한 학생 배구 슈퍼스타였습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는 일본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참가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1-22시즌 팔라볼로 파도..
2024.03.21 -
아본단차, 그리스대표팀 계약 해지…흥국생명 집중
마르첼로 아본단차(53·이탈리아) 감독이 그리스 여자배구대표팀과 결별합니다. 그리스배구협회는 3월 12일(한국시간) “아본단차와 여자대표팀 감독 계약을 양측의 상호 합의로 해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본단차 감독은 2022년 1월 부임한 세계랭킹 34위 그리스를 2023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선수권 예선 통과로 이끌었습니다. 그리스는 ▲세계랭킹 7위 튀르키예 ▲13위 독일 ▲18위 체코 ▲33위 스웨덴 ▲39위 아제르바이잔과 유럽선수권 본선 B조에 속해있습니다. 2월 19일 아본단차는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2024-25시즌까지 감독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스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한국프로배구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아본단차는 ▲1999·2000년 챔피언스리그 ▲2014년 CEV컵 ▲2006년 챌린지..
2023.12.23 -
이탈리아배구 스타 “김호철 덕분에 인생 바뀌었다”
이탈리아배구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가 현역 시절 김호철(68·IBK기업은행) 감독에게 입은 은혜를 추억하며 고마워했습니다. 로리스 마니아(44)는 ‘시티 스포르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부모님은 아들이 배구 선수를 직업으로 삼을만한 실력인지 의심했다. 김호철 감독한테 선택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야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붙잡아라’고 말해줬다”며 회상했습니다. ‘시티 스포르트’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지역 언론입니다. 마니아는 1998년 입단한 트리에스테가 2001-02시즌 이탈리아배구 세리에 A2(2부리그)로 승격하면서 본격적인 선수 경력을 쌓을 수 있게 됐습니다. 트리에스테가 이탈리아 2부리그 입성과 함께 데려온 지도자가 바로 김호철 감독입니다. 김호철 감독은 2000-01 세리에 B1 선수단을 테스트,..
2023.12.14 -
일본배구스타 아들 출산…김연경 축하 화제
전 여자배구선수 기무라 사오리(37·일본)가 첫 아이로 아들을 낳았습니다. 일본 스포츠·문화 매체 ‘디 앤서’는 “기무라가 몸무게 3.3㎏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면서 “전 한국대표팀 에이스 김연경(35·흥국생명)으로부터 탄생을 축복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무라는 ▲2007 아시아선수권 우승 ▲2010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2 올림픽 동메달 ▲2013 그랜드챔피언스컵 동메달 ▲2014 월드그랑프리 은메달로 이어지는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일본여자배구 전성기 멤버입니다. ▲2005 U-20 세계선수권 득점왕 ▲2010 월드그랑프리 득점왕 ▲2014 월드그랑프리 베스트 서버 ▲2013 그랜드 챔피언스컵 베스트 서버 ▲2016 올림픽 예선 베스트 리시버 등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대회에서 ..
2023.12.11